"미, 러시아와 '우크라 전쟁 평화구상' 별도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와 평화구상안을 논의하기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미국 대표단이 러시아와도 별도로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루비오 국무장관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만나 평화구상안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다만 '평화 구상안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미국의 압박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우크라이나가 어쩔 수 없이 평화구상안을 받아들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평화구상안을 논의하기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미국 대표단이 러시아와도 별도로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23일 ABC뉴스에 따르면 한 미국 정부 관계자는 러시아와의 회의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러시아와의 회의 일시와 장소 등 구체적인 사안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루비오 국무장관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만나 평화구상안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성명을 통해 양국 협의가 매우 생산적이었다면서 향후 입장 조율과 조치를 도출하는 데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협의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일각에선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입장을 반영해 평화구상안을 수정했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제안한 28개 항목의 평화 구상안은 러시아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내용이 담겼다는 것이 우크라이나의 불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날 공동성명이 나온 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많은 변화가 있다"며 "중요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팀이 우리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는 신호가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평화 구상안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미국의 압박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우크라이나가 어쩔 수 없이 평화구상안을 받아들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한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은 평화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미사일 공급과 정보 공유를 포함해 각종 무기 배송과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한편 CNN은 우크라이나의 입장을 반영해 평화 구상안이 수정됐다고 하더라도 러시아가 이를 수용할지 여부는 불분명하다며 러시아에 대한 설득 작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민희진, 직장 내 괴롭힘 과태료 처분 판결문 보니…"밥통"·"띨띨"·"푼수 같은 소리"
- 둘만 있는 공간서 살인미수…정반대 진술에 범인 지목한 '혈흔'
- '실내 흡연 화재' 스트리머 얍얍, "100% 제 부주의…대회 전면 하차·자숙"
- 쌀 포대 속 묶인 여성들 시신…20년 만에 범인 찾았지만
- "30일 밤 12시까지 다 쓰세요"…안 쓰면 전부 소멸
- 이이경, 사생활 루머에 대해 직접 입장 밝혀…"강경 대응"
- 순식간 무너진 골대에 즉사…17세 선수에 애도 물결
- 음식점 식재료에 표백제 '콸콸'…검사관 논란
- "왜 나 채용 안 해" 강남 학원서 흉기 난동…20대 직원 봉변
- '원조 감초 연기' 원로배우 남포동 별세…향년 81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