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저장장치 팜은 효율적·체계적 전기 절감 모델"

차근호 2025. 11. 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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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저장장치 팜'(ESS Farm)은 기존의 에너지저장장치(ESS)보다 더 효율적이고 관리를 체계화해서 전기를 절감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홍 팀장은 "기존 ESS 장치는 공장 내부 자가용 전기 시설이라고 볼 수 있고, 현재는 그 공장의 전기 요금을 절감하기 위한 형태로 사용이 되고 있다"면서 "저희가 생각하는 ESS 팜은 각 공장에 있던 것들을 한 곳에서 집적해 놓은 형태로 더 효율적이고 관리를 체계화 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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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니셔티브포럼서 '강서 스마트그리드 신사업 소개'
강서 스마트그리드 신사업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부산연구원·SK이노베이션 E&S, 부산도시가스 주최로 열린 제9회 부산 이니셔티브 포럼에서 홍진표 엔솔브 에너지솔류션사업팀장이 '강서 스마트그리드 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ESS Farm'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25.11.24 ready@yna.co.kr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에너지저장장치 팜'(ESS Farm)은 기존의 에너지저장장치(ESS)보다 더 효율적이고 관리를 체계화해서 전기를 절감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2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이니셔티브' 포럼에서 홍진표 엔솔브 에너지솔류션사업팀장은 '강서 스마트그리드 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ESS Farm'에 대해 발표하며 이렇게 말했다.

'강서 스마트그리드 신사업'은 부산 강서구에 국내 최초로 500MW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 팜'(ESS Farm)을 조성해 데이터센터와 인근 산단, 부산항에 안전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홍 팀장은 "기존 ESS 장치는 공장 내부 자가용 전기 시설이라고 볼 수 있고, 현재는 그 공장의 전기 요금을 절감하기 위한 형태로 사용이 되고 있다"면서 "저희가 생각하는 ESS 팜은 각 공장에 있던 것들을 한 곳에서 집적해 놓은 형태로 더 효율적이고 관리를 체계화 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홍 팀장은 전력 수요가 정점일 때 공급량을 관리하면 전기 요금 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홍 팀장은 "현재 산업용 요금제는 계절별·시간대별로 전기요금 단가를 달리하고 있데, 보통 하절기 때 피크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1년 동안 요금을 얼마나 낼 것이냐를 결정하는 요소가 된다"면서 "저희는 수요에 따른 전기를 공급 함으로써 피크를 줄이고, 단가 차에 의한 요금 절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강서 스마트그리드 신사업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부산연구원·SK이노베이션 E&S, 부산도시가스 주최로 열린 제9회 부산 이니셔티브 포럼에서 홍진표 엔솔브 에너지솔류션사업팀장이 '강서 스마트그리드 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ESS Farm'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25.11.24 ready@yna.co.kr

홍 팀장은 부산에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오기 좋은 조건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현재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해저광케이블의 90% 이상은 부산을 통해 들어온다

홍 팀장은 "보통 안정적으로 투자를 하는 데이터센터 사업자의 경우 계약 전력 용량의 3배 정도를 3시간 동안 외부로부터 공급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스스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 투자를 한다"면서 "그렇게 되면 각 데이터 센터마다 투자비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게 되는데 'ESS 팜'이 생기면 시설 설치 없이도 비상용 전원 공급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홍 팀장은 "재생에너지가 폭발적 증가하면서 발전량과 수요량이 맞지 않아 전력 계통에 주는 부담도 커지고 있다"면서 "발전량은 많은데 수요량이 못 따라오거나, 발전량이 많아 일부러 전기를 써야 하는 상황도 벌어지는데 ESS 팜이 계통의 혼잡도를 줄이는 역할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부산이니셔티브포럼은 부산연구원, SK이노베이션 E&S, 부산도시가스, 연합뉴스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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