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특례시’ 화성, 15년 후 도시 밑그림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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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다섯 번째 특례시(인구 100만 명 이상인 도시)인 경기 화성시의 오는 2040년 도시 미래를 가늠할 청사진이 완성됐다.
시는 인구 154만 명을 목표, 경기남부 거점도시로 도약할 것이라 내다봤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최종 승인된 2040년 화성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화성시가 특례시를 넘어 경기남부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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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박성훈 기자
국내 다섯 번째 특례시(인구 100만 명 이상인 도시)인 경기 화성시의 오는 2040년 도시 미래를 가늠할 청사진이 완성됐다. 시는 인구 154만 명을 목표, 경기남부 거점도시로 도약할 것이라 내다봤다.
화성시는 ‘첨단산업과 문화가 만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 화성’을 미래상으로 설정한 ‘2040 도시기본계획’이 승인됐다고 24일 밝혔다.
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100명의 주민이 참여한 ‘희망도시시민참여단’이 도시 미래상과 실천 전략을 도출했다. 또한 시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병행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고루 반영했다.
생활권 계획은 기존의 동·서 2개 권역에서 일반구 출범에 발맞춰 동탄, 동부, 중부, 서부의 4개 권역으로 확대됐다.
각 권역별로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산업경제도시’ ‘사람 중심의 성장도시’ ‘교육 중심의 자연친화 정주도시’ ‘융복합 혁신도시’ 등 발전 방향이 설정됐다.
2040년 계획인구는 통계청 추계인구와 각종 개발사업 등을 고려해 154만 명으로 설정됐다. 토지이용계획은 향후 도시 발전에 대비해 46.852㎢를 시가화예정용지로, 기존 개발지 102.193㎢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977.276㎢는 보전용지로 확정했다.
국가철도망 및 도로계획 반영, 환승시설 강화에 따른 대중교통 활성화, 자전거 도로망 확충 등 교통 인프라 개선 방안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도시 조성, 일상 속 녹지 공간 확충을 위한 공원·녹지 계획 등 화성특례시만의 다양한 분야의 세부 전략이 포함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최종 승인된 2040년 화성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화성시가 특례시를 넘어 경기남부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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