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여기가 제일 저렴”…AI 가격비교 앱 나온다

조유빈 기자 2025. 11. 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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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농산물 가격을 분석하고 소비자 위치를 기반으로 최적의 구매처를 추천하는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이 내년 하반기 시범 출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이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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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선정
내년 1분기 개발 착수…하반기 시범 출시 및 고도화 예정

(시사저널=조유빈 기자)

11월10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배추를 비롯한 채소가 판매되고 있다. ⓒ연합뉴스

인공지능(AI)이 농산물 가격을 분석하고 소비자 위치를 기반으로 최적의 구매처를 추천하는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이 내년 하반기 시범 출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이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은 대형마트나 로컬푸드 직매장 등 주요 유통업체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가격 정보를 기반으로 AI가 가격 동향을 분석하고, 소비자 근처에 있는 판매처별 가격을 비교해 구매처를 추천해주는 플랫폼이다.

정부는 내년 1분기 플랫폼 개발에 착수해 하반기 내 시범 출시할 예정이다. 거주지 내 판매처별 가격 비교, 대체 식재료 추천 등 정보를 제공한다. 오는 2027년까지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조리법과 연계한 식재료 추천 기능을 도입하는 등 고도화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9월9일 국무회의에서 요리법에 맞춰 가장 저렴한 식자재를 파는 곳이 어딘지를 보여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돼 있는지 묻고 농산물 관련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제안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에서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대국민 가격 비교 정보 앱을 개발·보급하겠다고 발표했다.

AI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 구현 계획 ⓒ정부 제공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은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전반적인 농산물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정책"이라며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과제로 선정된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 체감할 수 있는 플랫폼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AI 민생 10대 프로젝트는 소비·생활, 사회 안전, 국민 편의 등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공공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내 삶을 바꾸는 AI'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국민 인식 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인체 적용 제품 AI 안전 지킴이', '모두의 경찰관' 서비스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10대 과제가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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