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30대 무주택 가구 53만 ‘역대 최대’

송수진 2025. 11. 24.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서울에 사는 30대 무주택 가구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오늘(24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 주택소유통계와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 거주하는 30대(가구주 기준) 무주택 가구는 52만7천729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서울 30대 주택 소유가구는 18만3천456가구로 전년보다 7천893가구 감소해 역대 가장 적은 수준이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에 사는 30대 무주택 가구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동시에 30대 가구주 4명 중 집주인은 1명 뿐으로, 주택 소유율이 역대 최저였습니다.

혼인이 늦어지고 1인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 집값 급등, 공급 부족, 강화된 대출 규제로 사회 초년생의 생애 첫 내 집 마련이 어려웠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오늘(24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 주택소유통계와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 거주하는 30대(가구주 기준) 무주택 가구는 52만7천729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전년보다 1만7천215가구 증가하며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5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30대 무주택 가구는 2015년 47만5천606가구에서 2018년 45만6천461가구까지 줄었다가 이듬해부터 6년 연속 늘었습니다.

무주택가구 증가 폭은 2021년 3천가구대에서 2022년 1만5천가구대, 2023년과 지난해 1만7천가구대로 커졌습니다. 특히 작년 증가 폭은 역대 가장 컸습니다.

반면 서울의 30대 집주인은 3년째 줄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 30대 주택 소유가구는 18만3천456가구로 전년보다 7천893가구 감소해 역대 가장 적은 수준이었습니다.

서울 30대 주택 소유가구는 2015년 23만7천가구 수준에서 꾸준히 줄다가 2021년 소폭 늘었습니다. 이후 다시 감소해 2023년(19만1천349가구) ‘20만선’이 무너졌습니다.

지난해 서울의 30대 가구 가운데 주택 소유가구의 비중을 뜻하는 주택 소유율은 25.8%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30대 주택 소유율은 36.0%로 6년째 하락해 마찬가지로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지만 서울과는 10%포인트(p) 이상 차이가 납니다.

서울 집중과 서울 중심의 집값 급등이 청년층 자가 마련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취업과 결혼 시기 지연이 주택 매입 시기를 늦추는 점도 한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서울은 특히 1인 가구가 많다 보니 주택 소유율이 낮아지고 있다고 데이터처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송수진 기자 (reportersong@gmail.com)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