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법인 감사보수 3년 연속 하락⋯삼일회계 경영자문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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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회계법인 간 감사보수 중심 경쟁 심화로 평균 감사보수가 3년 연속 하락했다.
삼일회계법인은 회계감사에 이어 경영자문 부문에서도 삼정회계법인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회계법인 별로는 삼일회계법인의 경영자문 매출액이 4475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40.34%를 차지했다.
경영자문 1위를 유지했던 삼정회계법인의 경영자문 매출액은 4355억원으로 삼일회계법인에 추월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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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 감사·경영자문 모두 1위로...안진·한영은 역성장
[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국내 회계법인 간 감사보수 중심 경쟁 심화로 평균 감사보수가 3년 연속 하락했다. 삼일회계법인은 회계감사에 이어 경영자문 부문에서도 삼정회계법인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사업연도 회계법인 사업보고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회계법인의 평균 감사보수는 4680만원으로 전년 대비 4.5% 감소했다. 전년도에도 1.2% 줄어든 데 이어 감소 폭이 더 커진 것이다. 4대 회계법인 역시 평균 감사보수가 1억8470만원으로 4.4% 감소했다.

금감원은 지나친 보수 중심 경쟁이 감사품질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 충실한 외부감사를 위해선 충분한 인력·시간 투입과 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이지만, 회계법인의 품질관리 예산 비중은 전체 인건비의 3.0%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경영자문과 세무 등 비감사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3.1%, 6.6% 증가했다. 금감원은 비감사업무 수행 시 감사대상회사에 대한 독립성 훼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개정된 공인회계사윤리기준에 따라, 회계법인과 컨설팅법인을 분리하더라도 동일 브랜드를 공유하는 네트워크에는 같은 독립성 규제가 적용된다.
전체 회계법인 매출은 6조281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삼일회계법인은 1조1094억원으로 8.4% 늘며 독주를 이어갔고 삼정은 2.7% 증가했지만 안진과 한영은 역성장을 기록했다. 외부감사 실적은 3만6756건으로 증가했지만 평균 감사보수 하락에 따른 구조적 부담 탓이다.
회계법인 별로는 삼일회계법인의 경영자문 매출액이 4475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40.34%를 차지했다. 경영자문 1위를 유지했던 삼정회계법인의 경영자문 매출액은 4355억원으로 삼일회계법인에 추월당했다. 회계감사 부문 매출에서는 삼얼회계법인이 3859억원으로 독보적인 1위를 유지했다.
/김민희 기자(minimi@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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