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값 반등, 호재 아냐?" 이차전지 개미 울상...에코프로 3형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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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3형제'를 비롯해 이차전지업체 주가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는 오전 11시 37분 기준 전일 대비 3300원(4.19%) 하락한 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튬 가격이 이차전지 주가에 호재가 될 지에 대한 증권가의 입장은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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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3형제'를 비롯해 이차전지업체 주가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는 오전 11시 37분 기준 전일 대비 3300원(4.19%) 하락한 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는 지난 4일 10만2400원으로 10만원대를 돌파했다가 등락을 반복했다.
에코프로의 자회사인 2차전지소재 제조판매업체 에코프로비엠은 2800원(2.03%) 내린 13만5400원, 에코프로머티는 1500원(2.69%) 하락한 5만4300원을 나타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은 1만500원(2.47%) 떨어진 41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SDI도 2500원(0.87%) 하락한 28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29일, 삼성SDI는 지난 4일 각각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이후 내림세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지난 5월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던 때에 비하면 각각 56.2%, 80.7% 올랐다.
2차전지 상장지수펀드(ETF)도 전반적인 약세다. TIGER 2차전지테마,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 BNK 2차전지양극재 등은 2%대 이상 하락하고 있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리튬 가격은 kg당 전월 평균 대비 15.83위안(15.25%) 오른 90위안으로 마감했다. 지난 8월 85위안을 넘었고 이후 가라앉았다가 최근 한달동안 올라 90위안을 넘어섰다. 업계에서는 중국 장거광업이 칭하이성 내 한 광산에서 지방정부 지시에 따라 리튬 생산을 중단했고, 공급과잉 상황이 한풀 꺾이면서 리튬값이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리튬 가격이 이차전지 주가에 호재가 될 지에 대한 증권가의 입장은 엇갈리고 있다.
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은 "리튬가격이 이차전지 종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은 확실치 않다"며 "이번에 수요가 강해서 원자재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 5일 리포트를 통해 "한국 이차전지 판매사는 글로벌 경쟁사들 대비 여전히 전기차 관련 이차전지 매출 비중이 높은 특징이 있다"며 "유럽시장 순수전기차에서 약 4분의 1을 판매한 폭스바겐 시장점유율이 지속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리튬 가격이 오른 것은 당연히 긍정적이고 이런 영향이 긍정적으로 반영되는 시점은 양극재와 전구체를 생산하는 시점인 6개월 이후다"며 "최근 주가가 오른 것은 실적발표와 ESS 확대 정책 등 호재에 따른 투자심리가 자극받은 영향이고 단기적으로 주가가 빠진 데 펀더멘털 이슈는 없다"고 했다.
김경렬 기자 iam1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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