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라 봉사상’ 여약사부문에 두정효 약사

최은지 2025. 11. 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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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수상자로 두정효 약사가 선정됐다.

유재라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 고(故) 유일한 박사의 장녀인 유재라 여사의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된 시상제도다.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은 국민 봉사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여약사 정립을 위해 한국여약사회와 함께 제정했으며, 이번에 28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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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약물 오남용예방·재활 헌신 인정
‘유재라봉사상’ 수상자인 두정효(오른쪽) 약사와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한재단 제공]

제28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수상자로 두정효 약사가 선정됐다. 유재라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 고(故) 유일한 박사의 장녀인 유재라 여사의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된 시상제도다.

24일 유한재단에 따르면 두정효 약사는 사회복지사로서 20년 이상 약물 오남용 예방과 중독자 재활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정효 약사는 “대학 시절 농활 이후 88올림픽 자원봉사를 계기로 상담·교육·환경·의료·마약퇴치 등 다양한 봉사에 헌신하며 약사와 상담사로 45년간 청소년, 장애인, 보호관찰 청소년과 동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사한 많은 분이 지난날 함께 해주셨기에 오늘을 누릴 수 있고, 많은 분과 동행할 수 있었기에 그 또한 감사하다”며 “앞으로 활동할 날들은 기약 없으나 내일을 위하여 오늘도 행복한 마음으로 발걸음을 재촉하겠다”고 말했다.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은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 리더 양성, 성교육 및 환경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건강한 회복을 묵묵히 실천해 오신 발걸음은 화려하지 않으나 깊고 단단하다”며 “누군가의 삶을 다시 일으키는 일은 가장 인간적인 일이며, 이는 바로 ‘조용한 사랑과 실천’을 남기고자 했던 유재라 여사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했다.

시상식은 20일 오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한국여약사회의 제34회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됐다. 행사에는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 등 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했다.

원 이사장은 “1990년에 설립해 창립 35주년을 맞은 한국여약사회는 국민의 보건 향상과 사회 안녕을 목표로 출범했다”며 “따뜻한 약손을 실천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국내외에서 사랑과 봉사, 헌신을 바탕으로 소명을 충실히 수행해 온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은 국민 봉사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여약사 정립을 위해 한국여약사회와 함께 제정했으며, 이번에 28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강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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