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K-방산의 눈 책임"… 중동서 러브콜 잇따라

김동호 2025. 11. 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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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대공방어체계의 '눈' 역할을 책임지고 있는 한화시스템의 다기능레이다가 중동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중거리용 다기능레이다 △장거리용 다기능레이다 △장사정포요격체계 다기능레이다 △이동형 안티드론 시스템 등 저고도·중고도·고고도까지 다양한 공중 위협을 방어할 수 있는 대공방어 시스템을 개발·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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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방산전자 산업분야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수출형 모델. 한화시스템 제공

[파이낸셜뉴스]한국형 대공방어체계의 '눈' 역할을 책임지고 있는 한화시스템의 다기능레이다가 중동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1977년 설립 이후 1978년 전자광학 제품인 야간투시경 생산을 시작하며 방위산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 지상·해양·항공·우주·사이버 등 전 영역으로 사업 역량을 끊임없이 확장하며 첨단 방산전자 산업분야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소수의 선진국만 보유한 미사일 요격체계 기술을 책임지는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II'의 핵심 센서인 '다기능레이다'를 개발했다. 한국형 패트리어트로 더 잘 알려진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는 지상에서 공중의 적 항공기와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기술이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의 핵심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22년 아랍에미리트(UAE)와 약 11억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중동 수출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되는 천궁-II에도 지난해 7월 약 8억6680만달러(약 1조2000억원) 규모의 다기능레이다(MFR)를 공급하기로 하며 조 단위 대규모 수출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성능개량이 이뤄져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된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는 능동위상배열 레이다를 탑재해 탐지·추적 성능을 향상시키고, 사막의 모래먼지와 고온 환경 등을 고려해 개발된 점이 특징이다. 한화시스템의 다기능레이다(MFR)가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수출문까지 뚫을 수 있었던 이유다.

한화시스템은 최근 이라크에 수출되는 천궁-II에도 약 8600억원 규모의 다기능레이다(MFR)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제품은 기존 UAE·사우디아라비아 수출로 확보한 천궁-II 수출 모델을 이라크의 기후·지형·운용 환경 등 다양한 조건과 요구에 맞게 개량 후 공급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국방과학연구소와 천궁 다기능레이다(MFR)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2020년 전력화를 마쳤다"며 "현재는 이를 성능개량한 형태인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중거리용 다기능레이다 △장거리용 다기능레이다 △장사정포요격체계 다기능레이다 △이동형 안티드론 시스템 등 저고도·중고도·고고도까지 다양한 공중 위협을 방어할 수 있는 대공방어 시스템을 개발·구축 중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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