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방충망 사이로 집 나간 고양이…10년 만에 기적적 '재회'

2025. 11. 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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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 가족이 집을 나가 실종된 고양이를 10년 만에 다시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미국 WABC 등 외신에 따르면 숀 하버리 가족은 최근 10년 전 잃어버린 고양이 '아사'와 재회했습니다.

보호소 측은 즉시 마이크로칩을 스캔했고, 10년 전 몬트클레어에 살고 있던 숀 하버리의 이름이 등록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아사는 10년 전 하버리 가족에게 입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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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BC 캡처]

미국에서 한 가족이 집을 나가 실종된 고양이를 10년 만에 다시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미국 WABC 등 외신에 따르면 숀 하버리 가족은 최근 10년 전 잃어버린 고양이 '아사'와 재회했습니다.

뉴저지주 몬트클레어 타운십 동물 보호소에 누군가 고양이 한 마리를 데려오면서 10년 만에 기적적인 재회가 이뤄졌습니다.

보호소 측은 즉시 마이크로칩을 스캔했고, 10년 전 몬트클레어에 살고 있던 숀 하버리의 이름이 등록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하버리는 그동안 아사를 기다리며 연락처를 바꾸지 않았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아사는 10년 전 하버리 가족에게 입양됐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사는 창문 방충망이 열린 틈을 타 집 밖으로 나갔습니다.

지붕으로 기어 올라간 아사를 구하기 위해 가족들이 나섰지만, 팔을 뻗으려던 순간 사다리가 넘어졌습니다.

쓰러지는 소리에 놀란 아사는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가족들이 전단을 붙이고 매일 동네를 순찰하며 찾아 나섰지만, 아사의 행방을 알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은 아사를 잊지 못했고, 몬트클레어에서 뉴욕으로 이사한 뒤에도 마이크로칩 정보를 최신 상태로 유지했습니다.

하버리는 "'그 고양이는 어떻게 됐을까? 참 다정한 고양이었다'고, 발견 소식을 듣기 한 달 전에 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며 "처음 들었을 때는 사기인가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보호소 측은 "모든 보호소가 꿈꾸는 결과가 나왔다"며 "칩이 제대로 등록돼 있고, 연락처 역시 최신화돼 있었기에 이런 이야기가 가능했다"고 전했습니다.

[몬트클레어 타운십 동물 보호소]

#고양이 #재회 #마이크로칩 #동물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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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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