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온 성형·이중 충진…배스킨라빈스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신기술 집약”

정석준 2025. 11. 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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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상태에서 아이스크림을 원하는 형태의 케이크로 꾸미고, 광택을 유지하는 것은 배스킨라빈스만의 혁신 기술입니다."

비알코리아는 영하 40도 온도에서 아이스크림을 원하는 형태로 굳히는 '초저온 성형', 아이스크림 안에 아이스크림을 넣는 '이중 충진 공정', 냉동상태에서도 광택과 투명감을 유지하는 '글라사주 코팅'을 개발해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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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 판타지’ 테마 18종 케이크
“크기도 다양화…맛·식감 업그레이드”
전진경 비알코리아 LAB 전무가 24일 서울 강남구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2025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설명하고 있다. 정석준 기자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냉동 상태에서 아이스크림을 원하는 형태의 케이크로 꾸미고, 광택을 유지하는 것은 배스킨라빈스만의 혁신 기술입니다.”

전진경 비알코리아 LAB 전무는 24일 서울 강남구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대형부터 쁘띠까지 케이크 크기를 다양화하면서 여러 소비층을 겨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홀리데이 판타지’를 테마로 한 2025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이날 공개했다. 신제품은 토끼, 다람쥐, 산타, 루돌프 등 캐릭터를 적용한 18종이다.

전 전무는 “이번 시즌 제품은 제조 공정에 디저트 요소를 접목해 베이커리와 아이스크림의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인기 디저트를 아이스크림 형태로 만드는 다양한 기술로 디자인, 맛, 식감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비알코리아는 영하 40도 온도에서 아이스크림을 원하는 형태로 굳히는 ‘초저온 성형’, 아이스크림 안에 아이스크림을 넣는 ‘이중 충진 공정’, 냉동상태에서도 광택과 투명감을 유지하는 ‘글라사주 코팅’을 개발해 적용했다.

세 가지 신규 케이크 플랫폼도 선보였다. ‘더듬뿍 케이크’는 ‘리얼 과일 바이트’ 기술을 기반으로 냉동 상태의 생과일이다. 특유의 입체감, 색감을 그대로 구현했다. ‘진정한 케이크’는 케이크에 최적화된 맛, 식감, 레이어링을 고려했다. 이중 충진 공정과 이중 크런치 레이어링 기술로 식감의 깊이를 강화했다. ‘쁘띠케이크’는 냉동 상태에서도 광택과 입체감을 유지하는 3D 디자인이 매력이다.

대표 제품인 ‘골든 브륄레 판타지’는 케이크 상단에 브륄레 질감의 화이트 초콜릿을 올려 톡톡 깨먹는 재미를 살렸다. 케이크 옆면에는 머랭 조각을 더해 파블로바(머랭 베이스로 만든 디저트)의 바삭한 식감을 재현했다. ‘초코 스모어 판타지’는 화이트 초콜릿으로 코팅된 마시멜로우를 올려 겨울 시즌 대표 음료 ‘핫초콜릿’을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표현했다.

‘홀리데이 초콜릿 판타지’는 초저온 성형기술을 활용해 타르트 형태의 아이스크림을 구현하고, 바삭한 크런치를 겉면에 더해 타르트 식감을 살렸다. ‘스노우 바움쿠헨’은 이중 충진 방식으로 두 가지 맛을 바움쿠헨과 결합했다. ‘브릭케이크’는 케이크 중심부와 상단에 크런치 층을 더하는 기술로 식감의 익체감을 강화했다.

전 전무는 “배스킨라빈스가 이번 시즌 한층 고도화된 기술로 아이스크림 케이크 전성기의 2막을 열어가겠다”며 “‘오직 아이스크림으로만 구현할 수 있는 케이크’를 핵심 전략으로 독창적 콘셉트의 제품군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PC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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