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김영광 전화에 깜짝 응답…"지금 올래?" 반전 전개 ('동상이몽')

ⓒSBS 예능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예고편 캡처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전 축구선수 김영광이 아내를 위해 가수 임영웅을 깜짝 섭외하려 시도하는 장면이 포착되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415회에서 축구선수 김영광이 예상을 깨는 '초특급 섭외'를 시도하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SBS 예능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예고편 캡처

공개된 영상 속 김영광은 누군가와 전화 연결을 시도하며 긴장감 넘치는 표정을 보인다. 상대의 목소리가 들리자 그는 "영웅아! 형이다. 뭐해?"이라고 조심스레 확인했고, 전화를 받은 인물은 실제로 임영웅처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SBS 예능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예고편 캡처

김영광은 "영웅아 혹시 형 안 보고싶니? 빨리 봐야지"고 말하며 슬며시 섭외를 시도했고, 임영웅은 "지금 사무실이다. 조만간 콘서트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답해 현장을 더욱 술렁이게 만들었다. 대화를 듣던 김영광의 아내는 놀라움과 설렘이 뒤섞인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영광은 전 축구선수 안정환, 박지성, 배우 배인혁, 임수향과 친분을 어필하며 섭외에 성공하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들 또한 "진짜 오는 거 아니냐", "인맥 진짜 좋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SBS 예능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예고편 캡처

방송 말미에는 김영광 부부 앞에 한 남성이 등장하는 장면이 엔딩으로 나가며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등장한 인물이 과연 임영웅인지 여부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415회는 24일 월요일 오 10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