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도 인정한 체코 크리스마스, 서울역사박물관에 오시네

장주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semiangel@mk.co.kr) 2025. 11. 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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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도 인정한 체코의 크리스마스 문화가 한국에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0년과 2023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대표 목록에 등재된 체코의 유리 크리스마스 장식품과 공예 기술 등을 집중 조명한다.

전시는 △'체코 유리 크리스마스 장식의 역사' △'체코 유리 크리스마스 장식의 제작 방법' △'체코의 유리 장식 제작 공방' 등 세 부분으로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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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크리스마스 담은 ‘베셀레 바노체!’ 전시
크리스마스 장식 포함 150점…1월 18일까지
체코 전통 수공예 장식품의 예술성 이해 자리

유네스코도 인정한 체코의 크리스마스 문화가 한국에 선보인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주한체코쿤화원과 공동으로 ‘베셀레 바노체!’ 전시를 25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사진 = 서울시
이번 전시에서는 2020년과 2023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대표 목록에 등재된 체코의 유리 크리스마스 장식품과 공예 기술 등을 집중 조명한다.

전시는 △‘체코 유리 크리스마스 장식의 역사’ △‘체코 유리 크리스마스 장식의 제작 방법’ △‘체코의 유리 장식 제작 공방’ 등 세 부분으로 구성한다. 단순히 오너먼트(장식)를 진열하는 데서 나아가 체코 유리 크리스마스 장식과 관련한 역사와 문화를 함께 소개한다.

‘체코 유리 크리스마스 장식의 역사’에서는 19세기 전반부터 이어진 체코 유리 크리스마스 장식 제작의 변천을 다룬다. 체코에서 유리 크리스마스 장식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과 역사적 사건에 따라 크리스마스 장식 산업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사진 = 서울시
‘체코 유리 크리스마스 장식의 제작 방법’에서는 체코의 전통 공방에서 유리 장식을 제작하는 과정이 다뤄진다. 특히 체코 유리 장식 제작사 중 하나인 글라소르(GLASSOR)의 제작 방식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관련 사진과 영상 자료를 함께 제공해 각 제작 단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체코의 유리 장식 제작 공방’에서는 전통 기법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체코의 7개 제작사와 이들이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 실물을 선보인다.

150여 점에 달하는 다양한 체코 전통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체코의 크리스마스 전통이 담긴 짧은 시 한편을 소개하며 전시를 마무리한다.

사진 = 서울시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시민들의 심미적 만족을 높이고, 서울역사박물관이 문화관광 명소로서 지닌 매력을 드러내기 위해 기획했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체코 전통 크리스마스 장식을 관람하며,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금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전시와 더불어 오는 12월 9일에는 체코 유리 크리스마스 장식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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