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900선 회복…삼성전자 3%대 상승세·SK하이닉스도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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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지난주 '검은 금요일' 하락 충격을 딛고 24일 반등 흐름을 이어가며 장 초반 3900선을 되찾았다.
24일 오전 9시1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57.20p(1.48%) 상승한 3910.46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6.76p(0.78%) 상승한 870.71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3.06% 오른 9만7700원, SK하이닉스는 1.54% 상승한 52만900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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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지난주 ‘검은 금요일’ 하락 충격을 딛고 24일 반등 흐름을 이어가며 장 초반 3900선을 되찾았다.
24일 오전 9시1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57.20p(1.48%) 상승한 3910.46을 기록했다. 지수는 출발과 동시에 61.90p(1.61%) 오른 3915.16으로 올라서며 강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직전 거래일인 21일 코스피는 3.79% 급락하며 3850대까지 밀려났으나 단 하루 만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흐름이 반전된 모습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6.76p(0.78%) 상승한 870.71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3.06% 오른 9만7700원, SK하이닉스는 1.54% 상승한 52만9000원에 거래됐다. 두 종목은 21일 각각 5.77%, 8.76% 급락했으나 과도한 낙폭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해외 시장도 부정적 정서 완화에 힘을 보탰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8%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0.98%, 0.88%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12월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는 다소 완화됐지만, 인공지능(AI) 관련 거품 논란이 지속되며 상승폭은 제한된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증권가에서는 최근 변동성이 펀더멘털보다는 수급 요인에 기인한 만큼 과도한 위축은 경계해야 한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변동성이 커질 때마다, 단기 급락이 전개될 때마다 모아가는 전략이 유효하다”며 “최근 변동성 확대는 펀더멘털 변수로 인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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