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고 ‘신장식-정춘생’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선출

김정호 기자 2025. 11. 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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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4명 도전 2인 선출
신장식 77.8%-정춘생 12.1%
23일 오후 2시 청주 오스코에서 2025 조국혁신당 전국당원대회가 열렸다. 왼쪽에서 두 번째가 정춘생 의원, 다섯 번째가 신장식 최고위원 당선인이다. [사진출처-조국혁신당]

제주와 인연을 맺고 있는 신장식, 정춘생 국회의원이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조국혁신당은 23일 오후 2시 청주 오스코에서 2025 전국당원대회를 개최하고 조국 후보를 신임 대표로 선출하는 등 신임 지도부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전당대회는 전체 선거인단 4만4517명 중 2만1040명이 참석해 47.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당 대표에 출마한 조국 후보는 98.6%의 득표를 얻었다.

2명을 선발하는 최고위원에는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개표 결과, 신장식 의원이 77.8%, 정춘생 의원이 12.1%의 득표로 최고위원에 나란히 당선됐다.

정 의원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출신이다. 2024년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민주당 당직자로 28년을 근무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여성가족비서관을 지냈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조국의 깃발을 세우겠다"며 이달 초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신 의원은 외가가 제주시 애월읍이다. 외증조부가 애월중학교 설립자로 알려져 있다. 신 의원은 지난해 오영훈 도지사와 면담에서 제주에 대한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전국당원대회 결과에 따라 조국혁신당 새 지도부는 조국 신임 대표와 서왕진 원내대표, 신장식·정춘생 최고위원, 지명직 최고위원 등 5인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