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제일정] 한은, 올해 마지막 금통위…이창용 기자간담회 주목

김완진 기자 2025. 11. 2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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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주간경제일정' - 김기호

이번 주 챙겨봐야 할 주요 경제 일정입니다.

◇ 11월 24일 월요일

먼저 오늘은 상대적으로 조용합니다.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하는 이번 달 텍사스주 제조업 지수 정도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본 증시는 '근로자의 날' 휴장이고요.

◇ 11월 25일 화요일

미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미뤄졌던 9월 지표들이 쏟아집니다.

뒤늦게 나오는 지표라 시의성이 떨어지지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시장의 입장에선 민감할 수 있습니다.

먼저 9월 소매판매, 중요하죠.

시장은 전월 대비 0.4% 상승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생산자물가도 발표됩니다.

앞서 8월에 전월 대비 0.1% 깜짝 하락했었는데, 9월엔 다시 0.3%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동시장 상황을 알 수 있는 ADP의 주간 민간기업 고용집계도 확인하시고요.

국내에선 한국은행이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를 발표하는데 최근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죠.

항목별로는 집값 전망만 오르고 있는데요.

이 항목은 지난달,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는데, 이번 달에도 주목됩니다.

관건은 부동산 대책 여파입니다.

지켜보시죠.

실적은 AI 관련주로 분류되는 서버 제조사, 델 테크놀러지가 예정돼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수요일 아침, 뉴욕증시 마감 직후 나옵니다.

◇ 11월 26일 수요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2월 FOMC 회의를 2주 앞두고 최신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공개합니다.

셧다운 때문에 경제 데이터가 불충분한 상황에서 어떤 진단이 나오느냐에 따라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감도 영향을 받을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은 기업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를 발표합니다.

◇ 11월 27일 목요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올해 마지막 금통위인데요.

요동치는 환율과 치솟는 집값 때문에 지난 회의까지 3연속 연 2.5%로 유지됐고, 이번에도 움직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사실, 최대 관전포인트는 이창용 총재의 기자간담회인데, 앞서 통화정책 '방향 전환'이 새로운 데이터에 달렸다고 한 발언 때문에, 이 부분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미국은 목요일 추수감사절로 휴장입니다.

◇ 11월 28일 금요일

미국 쇼핑 시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블랙 프라이데이'입니다.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과 셧다운 여파가 연말 쇼핑 대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보시고요.

우리나라의 지난달 산업활동동향도 중요한 지표죠.

9월엔 생산과 투자는 늘었지만, 소비는 주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다음날, 미국 동부시간 오후 1시, 우리 시간으로는 토요일 새벽 3시에 조기 폐장합니다.

미국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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