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계 3대 천왕' 엄영수·박영규·편승엽, 셋이 합쳐 결혼만 11번 [미우새]

서기찬 기자 2025. 11. 2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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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계 3대 천왕' 개그맨 엄영수, 배우 박영규, 가수 편승엽(왼쪽부터)./SBS '미우새'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가수 편승엽이 개그맨 엄영수, 배우 박영규와 함께 '재혼계 3대 천왕'으로 불리며 4혼 사실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김준호와 임원희가 '도합 11혼' 경력의 세 사람을 만나 재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준호는 "임원희 결혼 정기 받으러 왔다"며 "결혼을 위한 사부님들을 모셨다"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재혼의 신'으로 불리는 세 사람 중, 그동안 '3혼'으로 알려졌던 편승엽은 김준호의 질문에 "지금 네 번째 와이프가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편승엽은 2010년에 네 번째 결혼을 했으며, 무려 15년 동안 결혼 사실을 숨긴 이유에 대해 "제가 오픈을 안 했다. 그렇다고 자랑이 되진 않으니까 숨겼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4혼인 박영규는 "나도 결혼 오픈할 때 고민 많이 했다"며 공감했다. 편승엽의 네 번째 부인은 2살 연하의 초혼인 것으로 전해졌다.

'재혼계 3대 천왕' 개그맨 엄영수, 배우 박영규, 가수 편승엽(왼쪽부터). 위는 편승엽. /SBS '미우새'

편승엽은 자신의 첫 번째부터 세 번째 결혼까지는 모두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지만, 네 번째 아내와는 결혼식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 이유에 대해 "결혼식 후 3번 다 도망갔다. 아내들이 이혼을 먼저 요구했다"며 당시의 "또 도망 갈까봐"라는 두려움을 고백해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편승엽은 현재는 아내가 결혼식을 원하고 있고 "전에는 또 그런 일을 겪을까봐 두려움이 항상 있다. 이제는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긍정적인 변화를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결혼식을 하는 것 자체가 남들한테 공표를 해야 '이게 마지막이다'라는 하나의 다짐이기도 하다"고 덧붙여 곧 결혼식을 올릴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엄영수는 "작더라도 결혼식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나는 세 번 다 했다"고 조언했다.

한편, 김준호는 초혼인 연인 김지민을 위해 초호화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며 "후배가 여자로 바뀌자마자, 내 마음은 초혼이었다. 처음 사랑한 여자 같았다. 내 여자를 위해서 제대로 결혼식 했다"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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