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캅스' '고래사냥' 감초 연기 대가… 배우 남포동 별세 '향년 81세'

김유림 기자 2025. 11. 24. 0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70~1990년대 감초 연기를 선보인 원로 배우 남포동(본명 김광일)이 별세했다.

23일 방송계에 따르면 남포동은 이날 오전 5시10분경 두 딸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1944년생인 남포동은 1965년 '나도 연애할 수 있다'로 데뷔해 '행촌아파트' '고래사냥' 등 영화 다수에 출연했다.

남포동은 2009년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간 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사업 실패와 생활고를 겪으며 모텔에서 10년 넘게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70~1990년대 코믹한 감초 연기를 선보였던 원로배우 남포동(본명 김광일)이 향년 81세로 별세했다. /사진=MBN 방송캡처
1970~1990년대 감초 연기를 선보인 원로 배우 남포동(본명 김광일)이 별세했다. 향년 81세.

23일 방송계에 따르면 남포동은 이날 오전 5시10분경 두 딸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빈소는 의정부 을지대학병원 장례식장(평온관) 5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 낮 12시,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1944년생인 남포동은 1965년 '나도 연애할 수 있다'로 데뷔해 '행촌아파트' '고래사냥' 등 영화 다수에 출연했다. 1987년 MBC '인간시장'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널리 알렸고 SBS '웃으면 좋아요' 등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곳에서 시청자와 만났다. 가장 최근 출연작은 지난 2022년 개봉한 영화 '감동주의보'다.

남포동은 2009년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간 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사업 실패와 생활고를 겪으며 모텔에서 10년 넘게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한 방송에서 이러한 힘든 사정을 털어놓았다. 지난해에는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휠체어에 탄 모습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