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독스 일냈다…프로 우승팀 꺾고 감독 김연경 헹가래 “우리 고생했다” (신인감독)

장예솔 2025. 11. 2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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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감독의 필승 원더독스가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11월 23일 방송된 MBC '신인감독 김연경'에서는 김연경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와 여자배구 최다 우승팀이자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맞붙었다.

이날 원더독스는 관중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첫 직관 경기를 펼쳤다.

홈팬들 앞에서 4연승으로 마지막 경기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한 원더독스 선수들은 "우리 고생했다"며 눈물의 포옹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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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인감독 김연경’ 캡처
MBC ‘신인감독 김연경’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김연경 감독의 필승 원더독스가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11월 23일 방송된 MBC '신인감독 김연경'에서는 김연경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와 여자배구 최다 우승팀이자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맞붙었다.

이날 원더독스는 관중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첫 직관 경기를 펼쳤다. 특히 상대팀 흥국생명은 데뷔부터 은퇴까지 김연경의 배구 인생 20년이 고스란히 담긴 팀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치열한 접전 끝 원더독스는 세트 스코어 3대 0 완승을 거뒀다. 홈팬들 앞에서 4연승으로 마지막 경기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한 원더독스 선수들은 "우리 고생했다"며 눈물의 포옹을 나눴다.

선수들의 헹가래를 받은 김연경은 "정말 우리가 원 팀이 됐구나.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우리 선수들이 더 많이 발전해 준 것 같아서 감독으로서 만족스러운 경기력이었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도 "이런 결과들이 나오다 보니 IBK기업은행 알토스 경기가 아깝다"고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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