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백채림 안일한 태도에 극대노 "너 미쳤냐?" (신인감독 김연경) [TV캡처]

김태형 기자 2025. 11. 2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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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감독이 '극대노' 했다.

23일 방송된 MBC '신인감독 김연경' 최종회에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와 여자배구 최다 우승팀이자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 핑크 스파이더스의 대결이 그려졌다.

초조하게 VAR 결과를 기다리는 가운데, 김연경 감독은 아웃임을 확신하고 백채림을 준비시켰다.

인터뷰에서 김연경 감독은 "정신 나간 짓이다. 점수가 지금 올라가고 내려가고 하는 상황인데 그런 행동이 보여서 너무 화났다"며 선수들의 안일한 태도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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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김연경 감독이 '극대노' 했다.

23일 방송된 MBC '신인감독 김연경' 최종회에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와 여자배구 최다 우승팀이자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 핑크 스파이더스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1세트 22:22로 동점인 상황, 인쿠시의 강타를 흥국생명이 받아냈고 공은 원더독스 코트 밖으로 향해 주심이 아웃을 선언했다. 그때 흥국생명 김대경 코치가 세 번째 VAR을 요청했다.

초조하게 VAR 결과를 기다리는 가운데, 김연경 감독은 아웃임을 확신하고 백채림을 준비시켰다. 백채림은 VAR을 보더니 "인이야"라며 다시 자리로 돌아갔다. 이에 김연경 감독은 "아웃인데 왜 네가 판단하냐"고 한마디 했다.

김연경 감독의 바람과는 달리 판정 결과는 인이었다. 이로써 원더독스는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김연경 감독은 작전 타임을 요청하고 선수 전원을 불러 모았다. 그는 백채림을 향해 "너 미쳤냐? 인 아웃을 심판이 얘기도 안 했는데 혼자 인이라고 판단하고 안 오냐. 미친 것 아니냐 지금. 이게 장난으로 보이냐"고 분노했다.

인터뷰에서 김연경 감독은 "정신 나간 짓이다. 점수가 지금 올라가고 내려가고 하는 상황인데 그런 행동이 보여서 너무 화났다"며 선수들의 안일한 태도를 지적했다.

백채림은 "아 이러면 안 된다. 바로 정신 차리고 집중하려 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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