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는 없다!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개막 후 첫 승

이정엽 기자 2025. 11. 2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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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후 충격의 2연패를 당했던 우리은행이 홈에서 신한은행을 꺾고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아산 우리은행은 23일 충청남도 아산 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 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5-51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여자농구 역사상 처음으로 백투백 경기를 치렀다.

2쿼터부터 우리은행은 시종일관 경기를 몰아치며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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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개막 후 충격의 2연패를 당했던 우리은행이 홈에서 신한은행을 꺾고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아산 우리은행은 23일 충청남도 아산 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 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5-51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여자농구 역사상 처음으로 백투백 경기를 치렀다. 지난 22일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체력을 다 소진하고도 패했기에 피로와 피해가 모두 컸던 상황. 

하지만 승리에 대한 절실함이 우리은행의 뇌를 지배했다. 강계리, 이명관, 김단비 등 주축 선수들은 쉴 새 없이 코트를 누비며 하루를 더 쉰 신한은행을 압도했다.

1쿼터, 종전과 달리 킥아웃에 이은 변하정의 3점이 터지며 침묵을 깬 우리은행은 김단비, 이명관, 세키 나나미가 동시에 폭발했다. 

이후에는 강계리와 이명관이 경기를 지배했다. 둘은 엄청난 활동량으로 신한은행을 끊임없이 괴롭혔다. 특히 강계리는 최단신임에도 불구하고 공격 리바운드 2개를 포함해 5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수치에 드러나지 않는 플레이까지 고려하면 10번 이상의 공격권을 가져왔다고 봐도 무방했다.

2쿼터부터 우리은행은 시종일관 경기를 몰아치며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반면 신한은행은 고나연이 3점슛 5개를 몰아친 부분을 제외하면 지독하게 슛이 터지지 않았다. 2점슛 성공률 30.8%, 3점슛 성공률 32%로는 도저히 우리은행을 이길 수 없었다. 게다가 리바운드마저 25-39로 밀린 이들은 2연승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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