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공항산업 전시회 대구서 첫선

허석윤기자 2025. 11. 23. 19:5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미래공항엑스포’
엑스코서 26~28일까지 개막
총 31개 관련기업·기관 참가
항공 안전 첨단기술 등 소개
시, 신공항 건설사업 등 선봬
대한민국 미래공항엑스포
올해 신설된 국내 유일의 공항산업 전문 전시회가 대구에서 첫 선을 보인다. 대구시는 대규모 '공항 이벤트'를 통해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추진 동력을 높이고, 미래 공항산업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복안이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공항공사, 엑스코, 대구도시개발공사, 인포마마켓한국이 공동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미래공항엑스포'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된다. 엑스포에는 총 31개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공항 산업 전반의 핵심 기술과 제품을 공개한다.

한국공항공사, 공군 AI신기술융합센터 등 국내 주요 기관들은 업계 선도 기술을 소개한다. 공항 건설 및 설계 분야에서는 희림, 도화, 유신, 근정, 한국종합기술 등 국내외 주요 공항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이 공항 건축 사례와 설계 기술력을 선보인다.

해외 기업 및 솔루션 분야에서는 공항 탑승교 제조 선두 기업인 중국의 CIMC와 조류퇴치 분야의 버드렉스, 파코코리아가 참가한다.

아울러 공항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피아스페이스, 두잇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안전 기술 분야에선 올해 초 김해공항 화재 진압에 실전 투입된 진우SMC의 무인파괴방수차량과 티엑스알로보틱스의 무인 소방 로봇 기술이 항공 안전 첨단 기술을 소개한다.

미래 모빌리티인 도심항공교통(UAM) 기술력도 엑스포의 주요 볼거리다. 브이스페이스는 실물 크기의 VS-300 항공기 모형과 국토교통부 UAM 비행 시연에 활용된 VS-210을 전시해 이목을 끈다. 에어로디제이컨설팅은 UAM 버티포트의 지상 및 공중 전파환경을 측정·관제하는 특수 차량과 연구 비행기를 전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사업과 함께 신공항경제권을 구축할 군위스카이시티, 그리고 미래첨단산업, 메디컬 헬스케어, 글로벌 관광육성 등 신성장 거점 도시로 조성될 K-2 후적지 개발 콘텐츠를 구성한다.

전시 외에도 공항 산업 전문 콘퍼런스와 세미나가 다채롭게 진행되며 전문가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글로벌 전문 미디어인 Aviation Week Network(AWN)는 국제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항공 연계 및 지역 공항 발전 전략'을 핵심 주제로 다룬다.

엑스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금요일은 오후 4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airportshow.kr)에서 사전 등록 후 현장 본인 인증을 거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외지 방문객을 위해 동대구역과 엑스코 간 순환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엑스포는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건설을 앞둔 대구시가 미래 공항산업 혁신 선도 도시로 나아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경북도민일보 | www.hidomin.com | 바른신문, 용기있는 지방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