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3경기 만에 MLS를 뒤흔들다…“메시는 내년 개막전에서 보자”
최대영 2025. 11. 2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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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미국 무대 데뷔 3개월 만에 리그를 장악했다.
LAFC 유니폼을 입고 치른 단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MLS의 판도 자체를 흔들었다.
LAFC는 메시에 이어 리그 2위 규모의 연봉을 제시하며 손흥민을 품었고, 그의 합류는 곧바로 흥행으로 이어졌다.
손흥민과 메시, 미국 무대 최고 화제성이 한 경기로 충돌하는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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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미국 무대 데뷔 3개월 만에 리그를 장악했다. LAFC 유니폼을 입고 치른 단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MLS의 판도 자체를 흔들었다. 비록 밴쿠버 원정에서 승부차기 실축으로 시즌이 끝났지만,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아우른 영향력은 폭발적이었다.
유럽을 떠난 이유는 명확했다. 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토트넘에서의 목표를 대부분 이뤘다고 판단한 그는 새로운 동기, 새로운 환경, 그리고 내년 북중미 월드컵을 위한 적응을 위해 미국행을 선택했다. LAFC는 메시에 이어 리그 2위 규모의 연봉을 제시하며 손흥민을 품었고, 그의 합류는 곧바로 흥행으로 이어졌다. 입단식에는 LA 시장까지 참석했고, 손흥민 유니폼은 출시 직후 완판됐다. 원정 경기마다 관중 기록이 새로 쓰였고, 구단 마케팅 효과는 폭발적이었다.

그라운드에서도 변화는 즉각적이었다. 뉴잉글랜드전 데뷔전에서 도움, 이어 댈러스전에서 첫 골, 그리고 9월 4경기 연속 골로 정규리그를 달궜다. 기존 에이스 부앙가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며 LAFC 공격의 중심축이 됐다. 정규리그 9골 3도움에 이어 플레이오프에서도 3경기 3골 1도움으로 시즌을 12골 4도움으로 마무리했다.
밴쿠버와의 서부 준결승에서도 그는 경기 흐름을 스스로 바꿨다. 0-2에서 후반 15분 집념의 추격골, 추가 시간에는 예술적인 프리킥 동점골로 연장전을 만들었다. 다만 승부차기 첫 키커 실축이 뼈아팠고, 그 한 장면으로 시즌은 마감됐다. 메시와의 ‘꿈의 대결’도 챔피언결정전에서나 가능했으나, LAFC 탈락으로 올해에는 볼 수 없게 됐다.

하지만 팬들이 기다릴 시간은 길지 않다. MLS는 이미 내년 2월 개막전에서 LAFC와 인터 마이애미의 맞대결을 편성했다. 손흥민과 메시, 미국 무대 최고 화제성이 한 경기로 충돌하는 카드다.
3개월 만에 미국을 뒤집어 놓은 손흥민이 내년에는 어떤 폭발력을 보여줄지, 그리고 그가 바라는 ‘우승 도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가 모인다.
3개월 만에 미국을 뒤집어 놓은 손흥민이 내년에는 어떤 폭발력을 보여줄지, 그리고 그가 바라는 ‘우승 도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 = 로이터, EPA,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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