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K리그2 준PO 극적 진출… “서울 이랜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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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극적으로 준플레이오프(PO)에 진출하며 1부리그 승격의 희망을 이어갔다.
성남은 23일 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시즌 최종 39라운드에서 김정환의 동점골과 상대 자책골을 묶어 부산 아이파크에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성남은 이후 부산의 거센 공세를 침착하게 막아내며 2-1 승리를 지켰고, 극적으로 준PO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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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5위로 시즌 마감…4위 서울 이랜드와 플레이오프 진출 다툼

성남은 23일 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시즌 최종 39라운드에서 김정환의 동점골과 상대 자책골을 묶어 부산 아이파크에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7승 13무 9패, 승점 64점이 된 성남은 5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하며 준PO행 막차에 탑승했다.
이번 라운드 전까지 4위였던 전남 드래곤즈는 이날 충남 아산에 1-2로 패하며 승점 확보에 실패, 최종 승점 62점(17승 11무 11패)으로 성남에 밀려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성남은 이날 안산 그리너스FC를 6-0으로 완파하며 4위로 시즌을 마친 서울 이랜드(승점 65·17승 14무 8패)와 준PO에서 맞붙는다.
준PO 승리팀은 3위 부천FC(승점 67·19승 10무 10패)와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여기서 승리한 팀은 K리그1 10위 팀과 승강 PO를 벌인다.
성남은 경기 초반 먼저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성남은 전반 6분 김희승이 길게 찔러준 볼을 이어받은 최기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그러나 반격에 나선 성남은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준PO 진출의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전반 9분 이정빈의 크로스를 김정환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균형을 맞춘 것.
전반 18분 하정우 대신 레안드로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린 성남은 전반 37분 레안드로의 빠른 돌파로 좋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이정빈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 아쉬움을 남겼다.
레안드로는 전반 추가시간에도 강력한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을 1-1로 마친 성남은 후반 들어 공세를 강화했지만 결정적인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러던 후반 35분, 성남에 행운이 찾아왔다.
이상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부산 수비수 조위제가 머리로 걷어내려 했으나 볼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 자책골이 됐다.
성남은 이후 부산의 거센 공세를 침착하게 막아내며 2-1 승리를 지켰고, 극적으로 준PO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K리그2 2위와 3위를 확정한 수원 삼성과 부천FC1995는 각각 김포FC와 1-1, 화성FC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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