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 2028년 G20 정상회의 개최…이재명 대통령 의장 맡는다

윤종진 2025. 11. 2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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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28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한국은 2028년 정상회의의 의장국을 맡고 이재명 대통령이 의장 역할을 수행한다.

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제3세션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의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2028년 G20 의장국 확정은 이번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이 전날 채택한 'G20 남아공 정상 선언'을 통해 공식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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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정상회의서 의장국 공식화…“국제경제 협력의 위상 강화할 것”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스렉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G20 회원국 및 초청국 정상, 국제기구 수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이재명 대통령,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파이살 빈 파르한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 2025.11.22 [공동취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한국이 2028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한국은 2028년 정상회의의 의장국을 맡고 이재명 대통령이 의장 역할을 수행한다.

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제3세션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의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위기의 순간마다 국제사회의 나침반이 돼 준 G20을 함께 설계한 나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G20 정상회의 출범 20주년이 되는 2028년에 의장직을 맡아 회원국들과 함께 여정을 이어가려 한다”며 “G20이 국제 경제 협력을 위한 최상위 포럼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의장으로서 훌륭한 리더십을 보여준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2028년 G20 의장국 확정은 이번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이 전날 채택한 ‘G20 남아공 정상 선언’을 통해 공식화됐다. 선언문에는 “2026년 미국 의장국 하에서 협력하고, 2027년 영국, 2028년 대한민국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은 이날 요하네스버그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이번 의장국 수임은 국격을 높인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로써 이 대통령은 임기 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이어 G20 정상회의 의장직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2028년은 G20 출범 20주년이 되는 해로, 복합적인 국제 현안에서 협력 강화를 주도하는 데 우리나라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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