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포동, 지병으로 별세...향년 81세

고경석 2025. 11. 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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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초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남포동(본명 김광일)이 23일 세상을 떠났다.

1944년 부산 출신인 고인은 영화사 직원으로 일하다 단역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배우가 됐다.

1965년 영화 '나도 연애할 수 있다'로 데뷔해 영화 '고래사랑' '변강쇠' '황진이' '남부군' '투캅스2',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인간시장' 등 수십 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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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배우 남포동. SBS플러스 제공

감초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남포동(본명 김광일)이 2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지병으로 이날 오전 별세했다.

1944년 부산 출신인 고인은 영화사 직원으로 일하다 단역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배우가 됐다. 1965년 영화 ‘나도 연애할 수 있다’로 데뷔해 영화 ‘고래사랑’ ‘변강쇠’ ‘황진이’ ‘남부군’ ‘투캅스2’,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인간시장’ 등 수십 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1990년대까지 활발히 연기 활동을 했으나 2000년대 초 수십억 원대 사기 피해를 입고 2009년 간암 수술을 받는 등 오랜 시간 생활고와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경기 의정부 을지대학병원 장례식장 5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5일 오후 12시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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