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친구탭' 다음 달 원상 복구된다…논란 석 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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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카카오톡의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친구 목록'이 격자형 SNS 피드처럼 바뀌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속출했는데요.
다음 달 중 예정된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을 이전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 SNS 피드처럼 바뀌어버린 이 화면이 다음 달 중 다시 예전 '친구 목록' 모습을 되찾을 예정입니다.
카카오 관계자에 따르면 예정된 업데이트의 핵심은 카카오톡 친구탭 노출 방식을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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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9월 카카오톡의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친구 목록'이 격자형 SNS 피드처럼 바뀌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속출했는데요.
다음 달 중 예정된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을 이전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월 카카오톡의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바뀐 카카오톡 첫 화면.
마치 SNS 피드처럼 바뀌어버린 이 화면이 다음 달 중 다시 예전 '친구 목록' 모습을 되찾을 예정입니다.
카카오 관계자에 따르면 예정된 업데이트의 핵심은 카카오톡 친구탭 노출 방식을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이용자가 원할 경우 개편 전 친구 목록을 택해 원상 복구시킬 수 있고, 지금의 피드형 친구탭이 마음에 든다면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게 됩니다.
앞서 카카오톡 첫 화면이 개편된 이후 이용자들의 불만과 '1점 리뷰' 등이 폭주했고, 카카오 주가도 급락했습니다.
이에 카카오는 "롤백은 어렵다"면서도 업데이트를 통한 개선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우영규 / 카카오 부사장(지난달 14일)> "(롤백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합니까?) 기술적으로 어렵다고…조만간 개선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카카오는 아직 구체적인 업데이트 날짜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친구 탭 복원 외에도 예정에 없던 기능 업데이트를 함께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카오는 최근 카카오헬스케어 경영권을 차바이오그룹에 매각하는 등 '몸집 줄이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지난달 주주서한을 통해 국내 계열사 수를 올해 안에 80여개로 줄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카카오톡 사업에 집중하는 등 본업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오주현입니다.
[영상편집 함성웅]
[그래픽 김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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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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