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감초 배우 남포동, 지병으로 별세…향년 8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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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포동(본명 김광일)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남포동은 23일 오전 5시 10분 두 딸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1944년 11월 6일생인 남포동은 1965년 영화 '나도 연애할 수 있다'로 데뷔한 뒤 1970~90년대 '고래사냥', '투캅스', '오박사네 사람들', '클레멘타인' 등 수백 편의 작품에서 감초 연기의 대명사로 활약했다.
대중에게 웃음을 남겼던 원조 감초 배우 남포동은 한국 영화계에 특유의 코믹 연기로 깊은 흔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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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별세…의정부 을지대학병원 장례식장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배우 남포동(본명 김광일)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남포동은 23일 오전 5시 10분 두 딸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빈소는 의정부 을지대학병원 장례식장(평온관) 5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 정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한편 그는 2009년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간 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사업 실패와 생활고를 겪었다. 2020년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2023년 MBN ‘특종세상’ 등을 통해 10년 넘게 모텔 생활을 이어온 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차량 안에 홀로 쓰러진 채 발견돼 구조되는 일도 있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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