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분 만에 청주 → 충주…‘멀다’는 느낌 사라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충주 대소원면 만정리 구간 40.4㎞를 잇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지난 18일 낮 12시 개통됐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고속화도로라는 이름에 걸맞게 청주 상리터널에서 충주충주 대소원면 만정리까지 40.4㎞구간을 논스톱으로 달릴 수 있었다.
이들 3공구와 4공구가 개통하면 청주와 증평, 음성, 충주, 제천을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2011년 실시설계를 끝내고 2017년 첫 삽을 뜬 이후 15년만에 완전 개통을 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충주 40.4㎞ 논스톱 주행 가능
임시개통 구간 원활하지만 주의 필요
청주~제천 개통 시 40분 이상 단축 전망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청주~충주 대소원면 만정리 구간 40.4㎞를 잇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지난 18일 낮 12시 개통됐다.
개통 사흘이 지난 21일 오전, 청주와 충주를 잇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에 올랐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시작되는 청주 상리터널을 벗어나자 길게 뻗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늦가을 유난히 파란 하늘은 기분까지 상쾌하게 했다.
이날 오전 8시 22분경 청주 상리터널을 빠져나오자 제한속도 시속 80㎞의 도로가 운전자를 맞았다. 구간단속 구간을 지나자 곧바로 증평군에 들어섰다. 상리터널에서 증평 금대천교 인근까지 10여분 남짓 걸렸다. 자동차는 사곡리 방곡IC교차로를 지나 음성 방향으로 향했다. 방곡IC교차로를 지나자 제한속도가 시속 90㎞로 상향됐다. 쭉 뻗는 도로를 내달리자 자동차는 어느새 음성군 백마령 터널을 지나고 있었다.
이어 지난 18일 임시 개통된 구간인 음성군 소이면부터 충주시 대소원면 신촌교차로 구간에 접어들었다.
임시개통된 구간의 차량 통행은 원활했지만 구간 곳곳에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었다. 갓길 곳곳에 작업 차량들이 주차돼 있어 이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실제 이 구간 곳곳에는 제한속도를 70㎞로 낮출 것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었다.
9시 5분경 자동차는 더 달릴 수가 없었다. 임시개통된 구간이 끝났기 때문이다. 청주 상리터널을 지난 지 50분이 채 되지 않아 충주시 대소원면 신초교차로에 도착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고속화도로라는 이름에 걸맞게 청주 상리터널에서 충주충주 대소원면 만정리까지 40.4㎞구간을 논스톱으로 달릴 수 있었다.
기존 청주~충주~제천 간 국도는 130곳에 달하는 신호등이 설치돼 있어 최대 90분 정도 소요됐다.
하지만 최근 이 도로가 개통되면서 그동안 가깝고도 먼 이웃이었던 청주와 충주의 심리적인 거리까지 줄였다.
심리적 거리가 줄어들면서 출퇴근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완공되면 충북 북부권과 중부권, 청주권의 물류와 인적 교류가 더욱 원활해져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물류 효율성 증대라는 긍정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충북도는 오는 연말까지 3공구 충주 대소원면 신촌교차로~중앙탑면 검단교차로까지 4.2㎞구간과 4공구 충주 금가면~제천 봉양읍까지 13.2㎞ 구간을 추가로 개통할 예정이다.
이들 3공구와 4공구가 개통하면 청주와 증평, 음성, 충주, 제천을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2011년 실시설계를 끝내고 2017년 첫 삽을 뜬 이후 15년만에 완전 개통을 하게 된다.
청주와 제천까지 57.8㎞가 개통되면 120분 소요되던 통행시간이 4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
Copyright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분만실 사라진 충청권…‘출산 난민’ 되는 산모들 - 충청투데이
- 충남아산FC, 2025 시즌 최종전서 전남드래곤즈 꺾어 - 충청투데이
- 한화이글스, 강백호 100억 영입 이번주 핫 이슈는 [충투이슈] - 충청투데이
- 외국인 비율 최다 충남,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승격 시급 - 충청투데이
- 수도권 부동산에만 초점 맞춘 정부, 비수도권 또 뒷전 - 충청투데이
- 충주시축구협회장배 대회 개막…13개 팀 기량 겨뤄 - 충청투데이
- 대전 관저동서 주행 중 버스에 불…10여분만 진화 - 충청투데이
- AIxCC 재패한 KAIST 교수·동문 기부 - 충청투데이
- 조국혁신당 대표에 조국 전 비대위원장…찬성률 98.6% -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