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공 안전 미보장"…美 경고에 3개 국제 항공사, 베네수 운행 중단

김경민 기자 2025. 11. 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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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베네수엘라 상공 비행 시 위험 가능성을 경고하자 22일(현지시간) 3개 국제 항공사가 베네수엘라 출발 항공편을 취소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브라질의 항공사 골과 콜롬비아의 아비앙카·TAP 에어 포르투갈은 이날 카라카스 출발 항공편을 취소했다.

TAP 에어 포르투갈은 "이번 결정은 베네수엘라 영공의 안전 조건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미국 항공 당국의 정보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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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항공사 골의 비행기. 2024.10.16 ⓒ AFP=뉴스1 <자료사진>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베네수엘라 상공 비행 시 위험 가능성을 경고하자 22일(현지시간) 3개 국제 항공사가 베네수엘라 출발 항공편을 취소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브라질의 항공사 골과 콜롬비아의 아비앙카·TAP 에어 포르투갈은 이날 카라카스 출발 항공편을 취소했다.

TAP 에어 포르투갈은 "이번 결정은 베네수엘라 영공의 안전 조건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미국 항공 당국의 정보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인의 항공사 이베리아도 오는 24일부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카라카스행 항공편을 취소했다.

코파 에어라인과 윙고는 이날 기준 카라카스 출발 항공편을 유지했다.

앞서 FAA는 공지를 내고 "베네수엘라 내부 및 주변의 악화되는 보안 상황과 증가된 군사 활동"을 언급하며 위협이 모든 고도에서 항공기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마약 단속을 명분 삼아 베네수엘라 인근 해역에 미국 해군의 최대 항공모함과 최소 8척의 다른 군함, F-35 항공기를 포함해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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