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김용림, “순발력 떨어졌다” 딸 말에 운전과 작별…속상함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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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림이 85세의 나이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딸이 '이제 순발력이 떨어지니까 면허증을 반납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결국 반납했다. 그 말이 너무 슬펐다"고 덧붙였다.
한편, 1940년생으로 올해 85세인 김용림은 1961년 KBS 성우극회 4기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뒤, 1964년 드라마 '눈이 나리는데'로 배우로 전향해 지금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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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림이 85세의 나이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나이 먹은 게 죄야?’라는 주제로 출연진들이 나이가 들며 겪는 서운함과 답답함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용림은 운전에 얽힌 속상한 경험을 공유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운전하는 걸 좋아했는데 80세가 넘으니까 아이들이 운전하지 말라고 말리더라. 가끔은 답답하고 속상할 때 확 달리고 싶은 마음도 있지 않냐”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딸이 ‘이제 순발력이 떨어지니까 면허증을 반납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결국 반납했다. 그 말이 너무 슬펐다”고 덧붙였다.

김용림은 면허증을 반납하기 위해 혼자 주민센터를 찾았다고도 밝혔다. 그는 “딸한테 구박받을까 봐 혼자 주민센터에 갔다. 그랬더니 10만원짜리 교통카드를 주더라. 반납만 하면 준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료들의 반응도 눈길을 끌었다. 코미디언 김용만은 “우리 마음속에 괜히 놓기 싫은 것들이 있다. 언제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지 않나. 그걸 결단하신 게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이홍렬과 노사연 역시 호기심과 공감을 섞어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1940년생으로 올해 85세인 김용림은 1961년 KBS 성우극회 4기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뒤, 1964년 드라마 ‘눈이 나리는데’로 배우로 전향해 지금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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