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중국 장애가정 청소년 장학지원 10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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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농촌부흥 전략을 추진하며 교육 불평등 해소를 국가 과제로 삼는 가운데, 이랜드그룹이 14년째 이어온 중국 장학사업을 기반으로 장애가정 청소년을 위한 10년 단위 사회공헌 모델을 공식화했다.
이랜드그룹은 지난 7일 중국 베이징 중국장애인연합회 본부에서 중국장애인복지기금회와 '장애가정 청소년 장학지원 10년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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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농촌부흥 전략을 추진하며 교육 불평등 해소를 국가 과제로 삼는 가운데, 이랜드그룹이 14년째 이어온 중국 장학사업을 기반으로 장애가정 청소년을 위한 10년 단위 사회공헌 모델을 공식화했다.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데이터 기반·현장 중심형 ESG(환경·책임·투명경영) 플랫폼으로 진화한 점에서 중국 내 사회공헌 정책 변화와 맞물린 사례로 평가된다.
이랜드그룹은 지난 7일 중국 베이징 중국장애인연합회 본부에서 중국장애인복지기금회와 '장애가정 청소년 장학지원 10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랜드는 매년 1000명의 장애가정 고교생을 선발해 3년간 장학금·생활용품·멘토링을 종합 지원하며, 장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도 대학에서 등록금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은 이랜드가 1990년대 초 중국 진출 이후 지속해 온 사회공헌의 연장선상에서, 민간의 자발적 사회공헌이 국가의 복지정책과 결합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영향력을 만들어내는 '한·중 협력형 모델'로 평가된다.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지속 가능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가 본격화된 셈이다.
양광장학사업은 "교육이 가난을 이긴다"는 철학 아래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인 청소년을 지원해왔다.
그동안 총 3만5233명의 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대학 진학률은 92%, 명문대(베이징대·칭화대 등) 진학생만 1393명에 달한다.
누적 장학금은 3억2000만위안(613억원), 사회공헌 누적 규모는 11억7500만위안(2200억원)을 넘어섰다.
양광장학의 또 다른 특징은 '나눔의 순환'이다. 2017년부터 장학생 출신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양광교육봉사단'은 9개 성 37개 시에서 약 8만5609명의 아동에게 무료 교육을 제공했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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