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신발까지 맞췄다! ‘97년생 트리오’ 앞세운 MSA, 모어 꺾고 8강에서 아울스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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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스는 그래도 할 만한 팀이다."
8강에서 만나게 된 아울스는 명실상부 동호회 최강팀이다.
김승한은 "우리가 많이 져보기도 했지만, 팀 내에서는 아울스를 그래도 해볼만한 상대로 생각하고 있다. 또, 전통적으로 아울스와 라이벌 구도가 있다. 아울스와의 경기엔 OB 형들도 응원을 와주실 정도다. 한 주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이겨보겠다"며 아울스에 대한 설욕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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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촌/이정민 인터넷기자] “아울스는 그래도 할 만한 팀이다.”
23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는 2025 KOREA CUP 16강전이 열렸다. 이날 두번째 경기는 전통의 강호 MSA와 서울대 출신으로 구성된 모어의 경기가 펼쳐졌다. 마치 얼룩말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유니폼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MSA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지 않고 78-48, 30점차로 모어를 압도했다.
MSA는 정지강(187cm, F,C)의 12리바운드와 함께 팀 득점 절반 이상인 48점을 합작한 김승한(185cm, F), 전현기(183cm, G)의 활약이 빛났다. 특히, 김승한은 7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김승한, 전현기, 정지강을 포함해 이 날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한 최승열까지 현재 MSA를 일선에서 이끌고 있는 건 97년생 영건들이다. 마치 이들의 돈독한 사이를 나타내기라도 하듯, 이 날 ‘97년생 트리오’는 모두 오렌지색 ‘코비6’를 신고 경기에 나섰다.
김승한은 “특별히 맞춘 건 아니다(웃음). 그냥 (최)승열이가 코비를 좋아해서 샀는데 예뻐보이더라. 우리 팀 컬러에 오렌지가 있다보니, 다 같이 따라사게 된거다”라며 특별하게 연출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김승한을 두고 항간에 ‘MSA의 실질적인 에이스’라는 평가가 만연하다. 평가가 부담되지는 않냐는 질문에 “아직 그런 평가를 받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 팀에는 나보다 더 열심히 팀을 이끌어 주는 97년생 친구들이 있다. 나는 팀에서 열심히 하는 선수들 중 하나일 뿐”이라며 뛰어난 활약 대비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8강에서 만나게 된 아울스는 명실상부 동호회 최강팀이다. 한준혁, 정연우, 전상용 등 그야말로 ‘이름값 하는’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있다. 아울스와의 8강전을 앞두고 유난히 눈을 반짝인 김승한은 “아울스랑 할 때는 유난히 마음가짐이 달라진다”며 말을 이어나갔다.
김승한은 “우리가 많이 져보기도 했지만, 팀 내에서는 아울스를 그래도 해볼만한 상대로 생각하고 있다. 또, 전통적으로 아울스와 라이벌 구도가 있다. 아울스와의 경기엔 OB 형들도 응원을 와주실 정도다. 한 주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이겨보겠다”며 아울스에 대한 설욕전을 다짐했다.
# 사진_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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