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한파' 올해 건설사 18곳 부도…"절반이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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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18곳의 건설사가 부도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11월 누적 기준 부도난 건설업체(금융결제원이 공시하는 당좌거래 정지 건설업체로, 당좌거래정지 당시 폐업 또는 등록 말소된 업체 제외)는 총 18곳(종합 9곳·전문 9곳)으로 집계됐다.
전문건설사 신규 등록은 지난해 1~10월 누적 4199건에서 올해 1~10월 누적 3828건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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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업 전망 20.7p↓…자금조달지수도 하락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올해 들어 18곳의 건설사가 부도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부도 난 업체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전년 대비 전체 부도 업체는 30% 이상 감소했으나 서울 등 일부 지역은 부도 업체가 오히려 늘었다. 폐업한 건설사는 2009곳에 달한다. 이는 하루에 6곳 이상이 문 닫은 셈이다.
23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11월 누적 기준 부도난 건설업체(금융결제원이 공시하는 당좌거래 정지 건설업체로, 당좌거래정지 당시 폐업 또는 등록 말소된 업체 제외)는 총 18곳(종합 9곳·전문 9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27곳) 대비 33.33% 감소한 것이다.
같은 기간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6곳→2곳)·광주(2곳→0곳)·강원(1곳→0곳)·전남(4곳→0곳)·경북(2곳→0곳)·경남(3곳→0곳)·제주(1곳→0곳)는 부도 업체가 줄었다.
그러나 서울(1곳→4곳)·경기(3곳→5곳)·충북(0곳→1곳)·충남(1곳→3곳)은 부도 업체가 늘었다. 이외 대구(1곳→1곳)·울산(1곳→1곳)·전북(1곳→곳)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폐업은 면허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다. 올해 1~10월 누적 종합건설사 폐업 신고는 412건으로, 전년 동기(394건)보다 4.5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문건설사 폐업 신고는 1710건에서 1597건으로 줄었다.
신규 등록은 줄었다. 올해 1~10월 누적 종합건설사 신규 등록은 전년 같은 기간(375건) 대비 10.93% 감소한 334건으로 조사됐다. 전문건설사 신규 등록은 지난해 1~10월 누적 4199건에서 올해 1~10월 누적 3828건으로 줄었다.
주택사업은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20.7포인트(p) 하락한 65.9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31.0p 하락해 64.1로, 비수도권은 18.5p 하락해 66.3으로 각각 전망됐다.
더욱이 건설업체들의 자금조달도 쉽지 않아 보인다. 주산연에 따르면 이달 전국 주택건설 자금조달지수는 전월 대비 13.1p 하락한 73.4로 전망됐다.
주산연은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대출 규제 강화·규제지역 확대가 동시에 이뤄지면서 사업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택공급 및 분양시장 전반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자들의 자금조달 부담이 한층 가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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