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고흥서 '소록도에서, 희망에 살다' 순회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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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은 24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전남 동부권 협력박물관과 함께 '소록도에서, 희망에 살다' 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박종억 국립소록도병원 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전시가 지역민과 함께 소록도를 이해하는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병든 몸으로 격리된 상황에서도 소록도 사람들이 보여준 배움의 열정과 삶을 대하는 감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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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은 24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전남 동부권 협력박물관과 함께 '소록도에서, 희망에 살다' 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록도에서, 희망에 살다' 순회전시 포스터 [보건복지부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3/yonhap/20251123120250434hqay.jpg)
이번 전시는 소록도 사람들의 삶을 지탱해 준 '배움'의 중요성과 그 배움을 바탕으로 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록도 사람들이 설립해 운영했던 녹산국민학교와 녹산중학교, 성실중고등성경학교에서 만들어진 문예지·졸업시험지·성적표·졸업식 답사 등이 전시된다.
전시 장소는 국립순천대학교박물관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다. 소록도 사람들이 남긴 물건이 소록도를 떠나 외부에 전시되는 것은 2022년 순회전시회 이후 두 번째다.
박종억 국립소록도병원 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전시가 지역민과 함께 소록도를 이해하는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병든 몸으로 격리된 상황에서도 소록도 사람들이 보여준 배움의 열정과 삶을 대하는 감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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