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혜광블라인드오케스트라, 고3 수험생 위한 특별공연 개최

손민영 기자 2025. 11. 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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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광블라인드오케스트라는 오는 26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고3 수험생을 위한 '시각장애 오케스트라가 전하는 선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석 초청으로 진행한다.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짧은 공연이지만 학생들이 그 속에서 잠시 긴장을 내려놓고 다시 걸어갈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며 "이 무대가 새로운 꿈을 향한 첫 걸음에 작은 불빛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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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혜광블라인드오케스트라는 오는 26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고3 수험생을 위한 '시각장애 오케스트라가 전하는 선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석 초청으로 진행한다. 고3 수험생들에게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음악의 쉼표를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긴 시간 묵묵히 걸어온 학생들의 어깨를 가만히 토닥이며 새로운 출발의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기획됐다.

혜광블라인드오케스트라는 시각장애를 가진 단원들이 서로의 숨결과 울림을 의지하며 쌓아온 오랜 시간의 연주 경험을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늘 진심 어린 감동을 전해왔다.

공연은 '아리랑 환상곡', '어메이징 그레이스',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등 마음을 다독이는 곡들이 차례로 펼쳐지며 듣는 이들의 하루에 잔잔한 여운을 더할 예정이다.

또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목소리만으로 빚어내는 층층의 화음으로 무대의 온도를 더욱 따뜻하게 채운다.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짧은 공연이지만 학생들이 그 속에서 잠시 긴장을 내려놓고 다시 걸어갈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며 "이 무대가 새로운 꿈을 향한 첫 걸음에 작은 불빛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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