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24일 변경상장…순수 CDMO기업으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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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와 신설법인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오는 24일 각각 재상장한다.
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변경상장을 통해 인적 분할을 완료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신설하는 인적분할을 발표한 이후 모든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분할 이후 순수 위탁개발생산(CDMO)사업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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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와 신설법인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오는 24일 각각 재상장한다.
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변경상장을 통해 인적 분할을 완료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신설하는 인적분할을 발표한 이후 모든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임시주총 의결 등을 차질없이 진행했고, 이달 3일 분할보고 총회를 마지막으로 절차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분할 이후 순수 위탁개발생산(CDMO)사업에 집중한다.
일부 고객사가 제기해 온 이해상충 우려를 해소하고 순수 CDMO로 거듭남으로써 글로벌 톱티어 CDMO로 도약하겠다는 게 회사의 계획이다.
그동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고객사와 경쟁하는 데 따른 우려의 시선을 받았다. 회사 측은 “분할을 통해 해당 우려를 완전히 극복하는 한편, CDMO와 바이오시밀러라는 서로 다른 두 사업에 동시 투자해야 했던 투자자들의 고민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증권가는 분할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업가치가 우상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업가치에 대해 “추정 시가 총액은 약 86조4000억원”이라면서 “이 경우 거래정지 전일 종가 기준으로 단순 분할 시의 57조원에 비해 약 51.5%의 상승 여력을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별도 매출 1조2575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면서 앞서 상향 조정한 연 매출 성장 가이던스(25~30%)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민성 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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