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글로벌 1위 만만치 않네”…한국서 급성장 스포티파이, 네이버 손잡은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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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서 스포티파이(Spotify)의 성장세가 무섭다.
글로벌 1위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는 그동안 한국에선 존재감이 크지 않있지만, 핵심 서비스인 광고 기반 무료 요금제를 지난해 한국에서도 출시하며 조금씩 이용자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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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요금제 출시 후 강한 성장세”
월 이용자 기준 벅스·바이브 추월해
네이버와 협력하며 한국 시장 기대감↑
![과탐 탈와 스포티파이 아태지역 총괄 [사진 = 스포티파이]](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3/mk/20251123110303278qzxd.jpg)
과탐 탈와 스포티파이 아태지역 총괄은 최근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스포티파이와 네이버 모두 수많은 사용자의 일상과 함께하는 필수적인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네이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일상을 저희가 제공하는 오디오 콘텐츠를 통해 더욱 풍요롭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1위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는 그동안 한국에선 존재감이 크지 않있지만, 핵심 서비스인 광고 기반 무료 요금제를 지난해 한국에서도 출시하며 조금씩 이용자가 늘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음원 플랫폼 월간활성이용자수(MAU)에서 스포티파이는 173만1908명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튜브 뮤직(797만7945명)과 멜론(705만2115명)이 선두권을 형성한 가운데 KT지니뮤직, 플로, 스포티파이가 뒤를 잇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2023년만 해도 MAU가 100만명 미만에 그쳤지만 이후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플로, 벅스, 바이브 같은 국내 플랫폼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에 대해 탈와 총괄은 “무료 요금제 출시 후 1년간 이용자 수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무료 요금제는 스포티파이의 중요한 비즈니스 모델로 2억8100만명에 달하는 스포티파이의 유료 구독자 중 60%가 처음에는 무료로 진입했던 이용자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국 소비자들은 음악에 대한 많은 열정과 더 양질의 감상 경험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무손실 음원 제공 같은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4일 과탐 탈와 스포티파이 아태지역 총괄(오른쪽)이 이재후 네이버앱 서비스 부문장과 만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스포티파이]](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3/mk/20251123110304574grks.jpg)
일각에서는 네이버의 멤버십 서비스에 스포티파이 상품이 제공되는 멤버십 협업에 대한 기대감도 제기된다. 앞서 네이버가 넷플릭스와의 ‘네넷’ 협업을 통해 넷플릭스 광고형 요금제를 네이버 멤버십 고객에 제공하기 시작한 것과 유사한 방식이다.
탈와 총괄은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가 크며, 공유할 수 있는 내용이 생기면 발표할 것”이라며 “한국 내 오디오 콘텐츠 생태계에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있어서도 파트너십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韓 역대 가장 큰 행사 열며 소비자 취향 공략
“K팝뿐만 아니라 인디록 등 지속 발굴할 것”
![가수 장기하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에서 열린 ‘스포티파이 하우스 서울’ 행사에서 공연하고 있다. [사진 = 스포티파이]](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3/mk/20251123110305855pyzm.jpg)
스포티파이만의 기능들을 전시한 체험 공간부터 사흘간 인기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더 키드 라로이, 영국 래퍼 센트럴 씨, 힙합가수 박재범과 비비, 자이언티, 그루비룸, 주니, 장기하, 카더가든, 이승윤, 주니, 키스 오브 라이프 등 인기 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아티스트 라인업이 참여했다.
이같은 행사를 기획한 배경에 대해 탈와 총괄은 “스포티파이는 수십년간 팬과 아티스트들을 연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마치 마법과 같은 순간을 팬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탈와 총괄은 한국에 대해 “한국은 문화의 수도로 거듭나고 있으며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허브”라며 “스포티파이는 K팝뿐만 아니라 힙합, 인디 록 등 새로운 장르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미 성공한 대형 아티스트와만 협업하지 않는다”며 “한국에서 다양한 아티스트와 새로운 움직임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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