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대표팀, 29일 웨일스와 맞붙는다 …이금민 부상 이탈 악재
![지난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때 여자 축구 대표팀 [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3/ned/20251123103640029zyvf.png)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유럽 원정 A매치 첫 경기서 웨일스와 맞붙는다.
대한축구협회는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오는 29일 오전 3시(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웨일스와 평가전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3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지는 A매치 기간 유럽 원정길에 오른다.
12월 3일 네덜란드에서 네덜란드와 맞붙는 두 번째 경기 일정이 이달 초 먼저 공개됐고, 첫 경기 상대도 이날 발표됐다.
한국이 웨일스와 여자 축구 국가대표끼리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자 대표팀은 이번 A매치 기간 두 경기 모두 붙어본 적 없는 국가와 상대한다.
웨일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랭킹 32위로, 우리나라(21위)보다 11계단 낮은 팀이다.
여자 월드컵에서는 아직 본선에 오른 적이 없고, 여자 유로(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는 올해 처음 본선에 참가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유럽 원정을 앞두고 신상우호는 부상 악재를 만났다.
A매치 99경기에 출전해 이번에 센추리클럽 가입을 앞뒀던 유럽파 이금민(버밍엄시티)이 왼발 근막 파열로 이탈했고, 올해 A매치에 데뷔해 4경기를 뛴 미드필더 정민영(서울시청)은 오른쪽 발목 염좌로 소집이 불발됐다.
대표팀은 대체 선수로 미드필더 이수빈(화천 KSPO)을 발탁했다. WK리그 선수 15명과 손화연(스웨덴 AIK 포트볼)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네덜란드로 떠나며, 다른 해외파 선수들은 현지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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