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목 비틀어도 李재판 재개"…전국 여론전 돌입

2025. 11. 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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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부산과 울산을 찾아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관련 국정조사,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를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항소 포기'를 고리로 대장동 불씨를 키워가는 국민의힘, 부산과 울산을 시작으로 전국을 도는 여론전에 돌입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이재명이 저의 목을 비틀어도 반드시 이재명의 재판은 다시 시작될 것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법치주의를 끝내려 할 때 우리는 이재명 정권을 끝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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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부산과 울산을 찾아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관련 국정조사,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를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장 대표는 다음 달 초까지 전국을 돌며 이재명 정권을 향한 공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양소리 기자입니다.

[기자]

'항소 포기'를 고리로 대장동 불씨를 키워가는 국민의힘, 부산과 울산을 시작으로 전국을 도는 여론전에 돌입했습니다.

부산 남포역 인근 연단에 선 장동혁 대표는 '레드스피커', 즉 보수 진영의 확성기를 자임하고 나섰습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이 민생도 경제도 포기했다며, 지지층 결집을 위한 극단적 강경 메시지를 쏟아냈습니다.

또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는 "국민 포기"라고 날을 세우며, 이 대통령의 재판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이재명이 저의 목을 비틀어도 반드시 이재명의 재판은 다시 시작될 것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법치주의를 끝내려 할 때 우리는 이재명 정권을 끝내야 합니다."

지도부는 부산을 위해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재원/국민의힘 최고위원> "부산이 잘 되려면 내년 지방선거 어디 찍어야 되는지, 대통령이 바뀌니깐 부산 신공항(개항)이 2년 늦춰지고. 누가 부산을 돌봐주느냐…"

국민의힘은 경남 창원으로 이동해 주말 내내 '부·울·경 집토끼' 잡기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텃밭의 핵심 지지층부터 결집한 뒤, 수도권으로 올라오며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지지율이 20%대에 묶였는데도 지도부가 텃밭 지지층 결집에 집중하는 데에 당 안팎의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한지아/국민의힘 의원(21일 CBS 라디오 인터뷰 중)> "장동혁 대표께서 12월까지는 집토끼를 잡겠다라고 했죠. 그 집토끼가 만약에 윤 어게인 세력이고 부정 선거론자들이면, 그건 우리 집토끼 아닙니다"

지역 민심을 듣기 위한 전국 순회 일정에 호남을 빼놓은 것을 놓고도 지적이 나오는데, 국민의힘은 호남을 별도로 방문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양소리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김상훈]

[영상편집 박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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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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