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 최하위' 女 배구 IBK 김호철 감독, 전격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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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의 김호철(70) 감독이 사퇴했다.
IBK기업은행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우승 후보로 꼽히던 팀이어서 충격을 더한다.
IBK기업은행은 22일 김호철 감독이 팀 성적에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IBK기업은행은 당분간 여오현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팀을 지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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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패 최하위 추락, 팀 성적 책임지고 퇴장
"내가 물러나면 변화할 수 있을 것"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의 김호철(70) 감독이 사퇴했다. IBK기업은행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우승 후보로 꼽히던 팀이어서 충격을 더한다. IBK기업은행은 22일 김호철 감독이 팀 성적에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구단을 통해 "변함없이 성원해주신 팬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시즌 중 자리를 떠나 구단과 선수들에게도 미안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코치들과 선수들이 책임감을 갖고 좋은 결과를 만들 것이라고 믿는다"며 "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의 사퇴는 어느정도 감지됐다. 김 감독은 지난 19일 한국도로공사에 0-3으로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고장 난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닌 것 같다"고 한탄한 바 있다. 구단에 따르면, 김 감독은 구단 관계자에게 "팀이 강해지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흐름을 끊어내는 선택이 필요하다"며 "내가 자리에서 물러나면 선수단과 구단이 재정비할 수 있고, 새롭게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올 시즌 IBK기업은행은 부상 선수가 속출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주 공격수 이소영이 어깨 부상으로 퇴단(退團)했다. 주전 세터 김하경은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아시아쿼터 선수인 알리사 킨켈라(등록명 킨켈라)도 아킬레스건 문제로 제대로 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결국 IBK기업은행은 2025-2026시즌 두 번째 경기인 지난 달 24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첫 승을 거둔 뒤 내리 7경기에서 패했다. 순위는 최하위로 추락했다.
이날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 홈 경기에서도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하면서다. IBK기업은행은 당분간 여오현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팀을 지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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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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