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 끝 잡힌 ‘도이치 공범’ 구속 갈림길…이르면 오늘 결론

한솔 2025. 11. 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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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공범인 이 모 씨 역시 구속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특검 수사를 피해 한 달 넘게 도주했다 붙잡힌 이 씨는 오늘(22일) 열린 구속영장 심사를 스스로 포기했습니다.

이 씨는 김건희 여사가 관여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주포' 역할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검은 이 씨가 차명 계좌로 주가 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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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공범인 이 모 씨 역시 구속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특검 수사를 피해 한 달 넘게 도주했다 붙잡힌 이 씨는 오늘(22일) 열린 구속영장 심사를 스스로 포기했습니다.

한솔 기잡니다.

[리포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으로 지목된 이 모 씨.

특검 수사를 피해 도주한 지 34일 만인 그제(20일), 체포됐습니다.

[이OO/도이치 주가조작 피의자/지난 20일 : "(도이치 주가 조작 관여하셨습니까?) ..."]

특검은 이 씨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오늘 법원에서 구속영장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이 씨가 변론을 포기하면서, 법원은 그동안 수사 기록 등을 토대로 구속 여부를 판단했습니다.

결과는 이르면 오늘 중 나올 전망입니다.

이 씨는 김건희 여사가 관여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주포' 역할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검찰 수사도 받았지만, 기소되지 않았습니다.

[조상원/당시 서울중앙지검 4차장/2024년 10월 : "시세조종 범행을 인식 또는 예견하면서 계좌 관리를 위탁하거나 직접 주식 거래를 하였다고 보기 어려워…."]

하지만, 특검은 이 씨가 차명 계좌로 주가 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이 씨는 김 여사의 증권사 계좌를 맡아 관리하는 한편, 김 여사에게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소개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김 여사 재판에서는 이 씨와 김 여사가 나눈 메시지가 공개되기도 했는데, 김 여사 측은 특검이 혐의와 무관한 별건 수사를 하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특검은 앞으로 이 씨를 상대로 김 여사와 관계는 물론, 김 씨가 주가조작을 알았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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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 기자 (s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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