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 속 양양 서면 산불… 당국 "확산 저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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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양양군 서면 방태산 국유림에서 산불이 발생해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 16분쯤 양양군 서면의 한 펜션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최근 강원 산간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다.
앞서 21일에는 인제군 기린면 현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축구장 50대 면적과 맞먹는 산림 36㏊를 태운 뒤 17시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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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인원·장비 총동원 불길 저지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양양군 서면 방태산 국유림에서 산불이 발생해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 16분쯤 양양군 서면의 한 펜션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미천골 쉼터 인근에 지휘본부를 마련한 당국은 차량 45대와 특수진화대원 등 187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주말을 맞아 미천골을 찾은 펜션 투숙객을 대피시키고 강릉시와 고성군에 장비와 인력 지원을 요청했다.
불이 난 방태산 일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바람은 북풍이 초속 1m로 강하지 않지만 해가 진 뒤라 헬기를 투입하지 못해 완진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방태산 7, 8부 능선에서 시작된 불은 아래 쪽으로 번지고 있다. 민가까지 거리는 직선으로 1㎞가량으로 파악됐다.
양양군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서림·황이·영덕·갈천·송천지역 주민들에 마을회관으로 대피를 권고하는 재난 문자를 보냈다. 인제군도 진동2리 등 양양군 경계지역 주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강원 산간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다. 앞서 21일에는 인제군 기린면 현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축구장 50대 면적과 맞먹는 산림 36㏊를 태운 뒤 17시간 만에 진화됐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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