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 탈출 아직 모른다’ 수원FC, FC안양에 1-0 승리

이영선 2025. 11.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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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울산HD와 승점 2점 차
38라운드 결과에 따라 강등권 탈출 가능

수원FC 윌리안이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7라운드 경기에서 안양 수비수와 경합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FC안양을 꺾고 강등권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7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미 잔류를 확정한 안양은 이날 14승6무17패를 기록해 승점 48점으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수원FC는 이날 승리로 11승9무17패를 기록하며 6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리며 승점 42점을 쌓았다.

특히 이날 9위인 울산HD가 광주FC에 0-2로 패배하며 수원FC가 울산(승점 44)을 승점 2점 차로 따라잡았다.

이에 리그 최종전인 38라운드 경기에 따라 두 팀의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이날 안양은 경기 초반부터 수원FC를 압박했다.

전반 6분 안양의 코너킥 찬스에서 권경원이 크로스를 받아 헤더 슈팅을 시도했으나 안준수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막혔다.

또 전반 13분 안양 유키치가 압박으로 볼을 탈취해 슈팅까지 이어갔으나 선방에 막혔다.

수원FC 이재원이 2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7라운드 경기에서 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하지만 선제골은 수원FC가 챙겼다

전반 19분 코너킥 찬스에서 노경호의 슈팅이 수비벽에 맞고 나온 볼을, 페널티 아크 앞의 이재원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문전 혼전 상황에 안양 김다솔 골키퍼는 골이 들어가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이 골을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수원FC는 선제 득점하자 수비라인을 내리고 방어에 집중했다.

이에 안양은 후반 16분 발빠른 야고를 측면으로 투입했지만 좀처럼 찬스를 만들지는 못했다.

결국 경기는 선취 득점 후 수비에 성공한 수원FC의 1-0 승리로 끝났다.

현재 수원FC는 리그 10위로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를 위기에 처했으나, 이날 승리로 마지막 반전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영선 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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