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버틀러도 결국 폭발했다 "아무도 못 막아! 이건 GSW의 방식이 아니야"

이규빈 2025. 11. 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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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가 공개적으로 팀을 질타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정규리그이자, 에미레이트 NBA컵 서부 컨퍼런스 예선 C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23-127로 패배했다.

골든스테이트가 자랑하는 수비수인 버틀러, 드레이먼드 그린, 모제스 무디, 게리 페이튼 2세가 모두 출동했으나, 경기 내내 허약한 수비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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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버틀러가 공개적으로 팀을 질타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정규리그이자, 에미레이트 NBA컵 서부 컨퍼런스 예선 C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23-127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골든스테이트는 3연패에 빠졌다.

예상치 못한 패배였다. 지난 2연패와는 달리 이날은 홈에서 열린 경기였고, 경기 전까지 골든스테이트는 홈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었다. 승리 공식이라고 할 수 있는 에이스 스테픈 커리의 대폭발과 2옵션 버틀러의 맹활약에도 패배를 당했다.

패인은 수비와 리바운드였다. 이번 시즌 골든스테이트는 평균 실점 114.2점(전체 10위), 수비 레이팅 112.8(전체 8위)로 나쁘지 않은 수비팀이다. 하지만 이날은 아니었다. 포틀랜드는 신장의 우위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골밑을 공략했고, 스몰라인업 골든스테이트는 속수무책이었다. 이는 리바운드 싸움 완패로도 이어졌다. 포틀랜드의 리바운드는 52개였고, 그중 공격 리바운드는 무려 21개였다. 반면 골든스테이트의 리바운드는 32개에 그쳤다.

선수 한 명의 잘못이 아니었다. 골든스테이트가 자랑하는 수비수인 버틀러, 드레이먼드 그린, 모제스 무디, 게리 페이튼 2세가 모두 출동했으나, 경기 내내 허약한 수비력을 보였다. 

 

커리와 버틀러도 수비를 패인으로 봤다. 커리는 "수비가 패배 원인이었다. 너무 많은 오픈 3점슛을 내줬고, 공격 리바운드 허용도 많았다"라고 말했다.

버틀러의 발언은 수위가 쌨다. "우리는 아무도 막지 못했다. 내가 이 팀에 오래 있지는 않았으나, 이런 수비는 이 팀의 방식이 아니다. 우승을 원한다면 수비를 개선해야 한다. 공격이 폭발하면, 하루는 승리할 수 있다. 꾸준히 승리하려면 수비는 필수다. 나는 긍정적이지만, 솔직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공개적으로 팀 전체를 비판했다. 비록 수위가 강하긴 했으나, 골든스테이트의 현재 상황에 대해 적절한 비판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최대 위기가 빠르게 찾아왔다. 다행인 점은 골든스테이트의 다음 경기가 3일 후 홈에서 약체인 유타 재즈와의 경기라는 것이다. 스티브 커 감독도 "긴 원정길로 선수들이 지쳤다. 이번 휴식 기간에 팀을 가다듬을 것"이라 말했다.

어느덧 서부 컨퍼런스 8위까지 내려온 골든스테이트가 과연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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