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30점 활약으로 파시온 제압' 카이저스 박현민 "의기투합해서 좋은 결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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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팀의 매력은 사람이 적어도 단단하게 뭉치는 것."
25강전에서 승리를 거둔 전주 카이저스는 16강에서 2024 KOREA CUP 4강팀이자 2025 D3 서울 챔피언십 우승팀인 서울 업템포와 맞붙게 된다.
"우리 팀이 사람이 적다. 하지만 지방 팀의 매력이 단단하게 뭉치는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형들과 같이 의기투합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보려 최선을 다해볼 생각이다" 라며 승리를 다짐한 박현민이 우승 후보 업템포를 상대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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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촌/이정민 인터넷 기자] “지방 팀의 매력은 사람이 적어도 단단하게 뭉치는 것.”
22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는 2025 KOREA CUP 25강전이 열렸다. 전주 카이저스는 생활체육팀 중 디비전리그 D3 랭킹 포인트 상위팀(20팀)의 자격으로 대회에 참여한 가운데, 이 날 서울 파시온과 대회 세번째 경기를 치렀다.
생활체육팀의 경우, 엘리트 출신 선수들이 동시에 2명까지 코트에 출전할 수 있다. 이 규정에 따라, 전주 카이저스는 전주고 출신 동갑내기 박현민과 김형준을 동시에 기용하며 서울 파시온을 상대로 95-67, 28점차로 한 수위의 실력을 과시했다.
풀타임을 소화한 전주 카이저스 박현민(183cm, G)은 빠른 몸놀림과 3점슛으로 상대 비선수 출신 백코트진을 공수 양면에서 무너뜨렸다. 서울 파시온이 맨투맨으로 막아서자 손쉬운 1대1 돌파와 스탭백 3점슛으로 여유롭게 득점을 뽑아내는 등 30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로 전천후 활약을 펼친 박현민이었다.
현재 엘리트 농구판을 떠나 동호회에서 괄목할만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박현민에게 선수생활을 그만두게 된 경위와 이후의 근황을 물었다.
“대학에서 발목 부상이 잦았다. 또, 내 키가 그렇게 큰 편이 아니다 보니 포인트가드로서 성장해야 했는데, 원래 플레이 스타일과는 좀 맞지 않았다. 그렇게 1학년 때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지금은 만기전역 후 새로운 학교에서 졸업을 앞두고 있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현재 재학중인 학교뿐 아니라 과거에도 수도권에서 학교 생활을 했기에 전주 카이저스에 합류하게 된 경위를 물었더니 “내가 중고등학교 때부터 형들(전주 카이저스)과 연습 게임도 많이 했었다. 그렇게 지속된 인연으로 선수를 그만둔 후에도 자연스럽게 팀에 들어가게 되었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25강전에서 승리를 거둔 전주 카이저스는 16강에서 2024 KOREA CUP 4강팀이자 2025 D3 서울 챔피언십 우승팀인 서울 업템포와 맞붙게 된다. 유력한 우승후보와 맞붙게 된 만큼, 박현민이 전하는 각오도 남달랐다.
“우리 팀이 사람이 적다. 하지만 지방 팀의 매력이 단단하게 뭉치는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형들과 같이 의기투합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보려 최선을 다해볼 생각이다” 라며 승리를 다짐한 박현민이 우승 후보 업템포를 상대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지켜보자.
# 사진_이정민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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