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 女모델 2명 부르더니…체포된 중국 거물 ‘성매매’에 태국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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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 범죄단지를 만들어 체포된 중국인 거물 보스 등 중국인 'VIP' 수감자들이 태국 방콕 교도소에서 여성 모델을 불러들여 성매매하고 고급 요리와 와인을 즐기고 도박을 하는 등 호화 생활을 누려온 것으로 나타나 태국 정부가 수사에 나섰다.
당국은 이들 여성이 공식 방문 경로를 거치지 않고 교도소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제한 구역으로 들어와 중국인 거물급 수감자들과 성매매를 한 혐의를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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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 범죄단지를 만들어 체포된 중국인 거물 보스 등 중국인 ‘VIP’ 수감자들이 태국 방콕 교도소에서 여성 모델을 불러들여 성매매하고 고급 요리와 와인을 즐기고 도박을 하는 등 호화 생활을 누려온 것으로 나타나 태국 정부가 수사에 나섰다. [사진출처 = 네이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2/mk/20251122184802426mfco.jpg)
22(현지시간) 네이션 등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이날 루타폰 나오와랏 태국 법무부 장관은 이 같은 혐의와 관련해 방콕 교도소에 대한 긴급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최근 이 교도소에서 중국인 거물급 수감자들이 부당한 특혜를 누리고 있다는 다른 수감자들의 제보를 받고 여러 차례 불시 단속을 벌였다.
그 결과 지난 16일 단속에서 지하의 비밀 ‘VIP 전용 구역’을 발견했고 모델로 보이는 중국인 여성 2명이 함께 있는 것을 적발했다. 또 현장에서 콘돔 등 각종 물품도 압수했다.
당국은 이들 여성이 공식 방문 경로를 거치지 않고 교도소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제한 구역으로 들어와 중국인 거물급 수감자들과 성매매를 한 혐의를 파악했다.
수사관들은 교도소의 삭제된 일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복구하고 교도소 전체 부지를 샅샅이 조사, 수감자들과 여성들이 허가 없이 해당 구역에 어떻게 드나들었는지 확인하고 있다.
당국은 중국인 거물 수감자들이 교도소 직원들을 매수해 특혜를 누렸다고 보고 있다.
경찰 고위직 출신인 루타폰 장관은 “내가 근무한 모든 기간 수감자들이 교도소 내에서 이처럼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사법 시스템 전체를 훼손하는 것으로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고 개탄하고 철저한 수사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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