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우리은행, 삼성생명에 발목 잡혀 개막 2연패…6위로

오명언 2025. 11. 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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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에 발목을 잡혀 2연패를 당했다.

삼성생명은 2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63-44로 꺾었다.

지난 19일 청주 KB와의 첫 경기에서 패해 우리은행과 공동 5위에 자리해있던 삼성생명은 1승 1패를 기록해 인천 신한은행, 부천 하나은행과 공동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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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하는 우리은행 김단비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에 발목을 잡혀 2연패를 당했다.

삼성생명은 2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63-44로 꺾었다.

개막을 앞두고 강력한 4강 후보로 꼽혔던 우리은행은 지난 17일 부천 하나은행에 45-66으로 완패한 데 이어 이날도 20점 가까이 차이 나는 패배를 당하며 6개 팀 중 최하위로 밀려났다.

지난 19일 청주 KB와의 첫 경기에서 패해 우리은행과 공동 5위에 자리해있던 삼성생명은 1승 1패를 기록해 인천 신한은행, 부천 하나은행과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위성우 매직'과 '8관왕' 김단비를 앞세워 지난 시즌 준우승한 우리은행은 이날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준 채 내내 끌려다녔다.

삼성생명의 강유림이 3점 슛 두 개를 연달아 성공시키고 골 밑 득점까지 더하며 12-6 앞선 가운데, 우리은행은 불필요한 파울로 자유투를 헌납하며 첫 쿼터를 8-16으로 마무리했다.

2쿼터에서도 삼성생명의 속공과 골 밑 득점에 끌려다닌 우리은행은 좀처럼 반격 기회를 잡지 못한 채 33-20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는 이민지의 3점 슛과 자유투 3개로 그나마 점수 차를 33-40까지 좁혔지만, 마지막 쿼터에서도 슛이 계속 림을 외면하며 결국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삼성생명에서는 이해란이 17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며 승리에 앞장섰고, 우리은행 '에이스' 김단비는 이날 14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에 웃지 못했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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