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계좌관리' 도이치 주포 영장심사 포기…구속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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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에게 건진법사를 소개해 준 인물이자, 김 씨 계좌를 관리한 주가 조작 공범 이 모 씨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이 씨는 1차 도이치 주가조작 시기 '주포'로 지목된 인물로, 2009년부터 약 1년 사이 김건희 씨 DB증권 계좌를 관리하고 주가조작에 가담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다면 이 씨의 주가 조작 범행 관여 정도뿐 아니라 김건희 씨와의 공모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팀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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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씨에게 건진법사를 소개해 준 인물이자, 김 씨 계좌를 관리한 주가 조작 공범 이 모 씨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포기했는데, 결과는 이르면 오늘(22일)밤 늦게 나올 걸로 보입니다.
이채연 기자입니다.
[기자]
약 한 달 동안 도주극을 벌인 끝에 붙잡힌 도이치 주가조작 공범 50대 이 모 씨.
<이 모 씨/'도이치 주가조작' 피의자>"(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여하셨습니까?) … (김건희 씨와 어떤 관계인가요?) …"
지난달 특검이 자택 압수수색에 나서자 현장에서 달아났다 지난 20일 충주의 한 휴게소에서 덜미를 잡혀 특검 사무실로 압송됐습니다.
체포 하루만에 특검의 영장 청구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둔 상황이었는데, 이 씨는 심사 직전 포기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씨가 영장 심사에 불출석하면서, 법원은 서면 심리를 통해 구속 여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이 씨는 1차 도이치 주가조작 시기 '주포'로 지목된 인물로, 2009년부터 약 1년 사이 김건희 씨 DB증권 계좌를 관리하고 주가조작에 가담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선 검찰 수사에선 해당 계좌에서 2010년 통정매매 거래가 체결된 게 드러났지만 김 씨와 이 씨 모두 재판에 넘겨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특검은 두 사람이 함께 범행에 가담했다고 보고 있는데, 앞선 김 씨 공판에선 김 씨의 주가 조작 인지를 뒷받침할 두 사람의 메신저 대화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다면 이 씨의 주가 조작 범행 관여 정도뿐 아니라 김건희 씨와의 공모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팀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채연입니다.
[영상편집 박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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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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