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尹 vs 홍장원’ 쇼츠 공유하며 “이런 자가 대통령이었다니”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5. 11. 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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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아직 '윤어게인'을 외치는 자들이 있다는 게 처참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홍 전 차장은 "(지금 하신 말씀은) 대통령이 지시하지도 않았는데 이재명 야당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여당 대표를 체포·구금해서 방첩사 시설에 구금하고 심문하겠다는 게 일개 3성 장군인 방첩사령관 혼자만의 생각이라고 말씀하시는 건가"라면서 "피고인, 부하에게 책임을 전가하시겠다는 건 아니죠? 그럼 여 전 사령관이 (내게) 왜 그런 요청을 한 겁니까"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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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尹어게인’?…비루하고 처참하다”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9일 대구 중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제184차 대구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아직 '윤어게인'을 외치는 자들이 있다는 게 처참하다"고 말했다. 앞서 법정서 벌어진 윤석열 전 대통령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간의 설전에 대한 평가로 읽힌다.

정 대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유튜브 쇼츠를 공유하고 '참 비루하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이런 자가 대통령이었다니"라면서 "그런데 아직도 '윤어게인'을 외치는 자들이 있는 게 더 비루하고 처참하다"고 한탄했다.

정 대표가 공유한 유튜브 쇼츠의 제목은 '홍장원이 윤석열에 피고인이라고 부르자 윤 멘탈 나감'이다. 윤 전 대통령이 지난 20일 자신의 내란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던 홍 전 차장과 설전을 벌인 내용을 편집한 것으로, 홍 전 차장이 윤 전 대통령을 "피고인"이라 불러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던 순간을 담았다.

당시 재판에서 홍 전 차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으로부터 정치인 등 체포를 위한 위치 추적 협조 요청을 받았다'는 취지의 기존 증언을 재확인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이 검찰총장 출신인 점을 강조하고, 합법적 수사 절차를 모를 리 없는 자신의 지시에 따라 여 전 사령관이 홍 전 차장에게 이 같은 요청을 했다는 게 부자연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홍 전 차장은 "(지금 하신 말씀은) 대통령이 지시하지도 않았는데 이재명 야당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여당 대표를 체포·구금해서 방첩사 시설에 구금하고 심문하겠다는 게 일개 3성 장군인 방첩사령관 혼자만의 생각이라고 말씀하시는 건가"라면서 "피고인, 부하에게 책임을 전가하시겠다는 건 아니죠? 그럼 여 전 사령관이 (내게) 왜 그런 요청을 한 겁니까"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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